독도 탄산염 보상심도 2,000m

Chapter Title
독도 탄산염 보상심도 2,000m
Title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Author(s)
Hyun, Sang Min
KIOST Author(s)
Hyun, Sang Min(현상민)
Alternative Author(s)
현상민
Publisher
KIOST
Abstract
어느 바닷가를 가든 쉽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조개껍데기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아니다. 남극해나 북극해, 또 수심이 깊은 바다에선 조개껍데기를 보기 어렵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탄산염 성분으로 구성된 조개껍데기는 생물을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탄산염 각질은 생물의 성장과 활동에 의해 점점 커지지만 바닷속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수심이 깊은 바닷속에서는 조개껍데기가 생길 수 없다. 조개껍질을 만드는 탄산이온(Ca*)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심이 깊을수록 바닷물속에 탄산염을 구성하는 원소가 부족해지면서(불포화 상태) 구성 성분도 달라지고, 탄산염을 만드는 데 좋은 환경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특정 수심 이하에서는 탄산염 각질(조개껍데기)이 거의 생기지 않고 녹아버리게 된다. 이 수심을 일컬어 ‘탄산염 보상심도’라고 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310
Bibliographic Citation
KIOST, pp.116 - 117, 2019
Type
Book Chapter
Language
KOR
Total Pages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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