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사물인터텟(IoT) 연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 융합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이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내습 강화 등 자연재해와 호안,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 건설에 따른 월파, 침수범람, 연안침식, 해안선 후퇴 등 연안재해에 대응한 해안지역 맞춤형 디지털트윈 연안관리 시뮬레이션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인공구조물 VR·AR 가상화, 연안자료 BigData-Ai 분석, 해양 관측장비 IoT 센싱, 3D-GIS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디지털 트윈 연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안재해 예방적 관리와 연안침식 관리 및 모래자원 관리에 활용하고자 한다. 연안재해 시뮬레이션은 방파제, 해안도로, 호안, 해수욕장을 RTK 드론으로 측량하여 Point Cloud 기법으로 해양구조물과 해안을 가상화하여 월파, 침수범람 등 해안재해에 대한 사전 예측 및 효율적 선재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해안선 변화 시뮬레이션은 태풍, 너울성 파도 등 자연재해와 인공구조물 건설에 따른 파랑 변화 및 해안선 변화 수치모델을 수립 후 3D-GIS와 연계하여 연안 침·퇴적 예측 및 연안정비사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 지역표사관리 시뮬레이션은 인공구조물 이력, 하구역 퇴적사, 어항 및 항만 준설 이력, 해수욕장 양빈 DB 자료와 해안선 변화 예측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표사수급 분석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표사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양 데이터의 과학적 가사화 및 혼합현실 기반 해양데이터 시뮬레이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측자료 및 연안 이력자료를 가상공간에서 구축하고 해안선 변화 수치해석 기술을 시뮬레이션 기술과 접목하여 지역 맞춤형 해양 디지털트윈 연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자체에 보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