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 내 도로축적퇴적물 및 해양퇴적물의 금속 오염 평가 KCI

Title
광양만 내 도로축적퇴적물 및 해양퇴적물의 금속 오염 평가
Alternative Title
Assessment of Metal Pollution of Road-Deposited Sediments and Marine Sediments Around Gwangyang Bay, Korea
Author(s)
정혜령; 최진영; 나공태
KIOST Author(s)
Choi, Jin Young(최진영)Ra, Kongtae(나공태)
Alternative Author(s)
정혜령; 최진영; 나공태
Publication Year
2020-05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광양만 유역 국가산업단지와 컨테이너 부두 유역의 입자크기별 도로축적퇴적물(Road-deposited sediments; RDS)과 해양퇴적물 내 중금속 오염현황 파악과 잠재적인 오염원으로써의 RDS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RDS의 경우 아연(Zn)의 농도가 2,982 mg/kg으로 매우 높았으며, 크롬(Cr)>니켈(Ni)>납(Pb)>구리(Cu)>비소(As)>카드뮴(Cd)>수은(Hg)의 순이었다. RDS의 중금속 농도 는 입자가 세립할수록 증가하였으며, 금속폐기물을 취급하는 산업시설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125 ㎛ 미만의 입 자에서 아연(Zn)이 가장 높은 오염도(very high enrichment)를 나타냈고, Cr, Cd, Pb은 심각한 수준의 오염도(significant enrichment) 를 보였다. 한편, 해양퇴적물 내 중금속 농도는 대부분 국내 “주의 기준(threshold effect level, TEL)” 이하였으나, 2010년 이후 Zn의 평균농도가 30~40% 증가하였다. 연구지역 도로노면 내 Zn, Cd, Pb 등은 강우시 쉽게 비점오염의 형태로 유출가능한 125 ㎛ 미만이 전체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연(Zn)의 경우, 연구지역의 교통 뿐만 아니라 산업활동에 사용된 아연도금의 부식 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금속 농도가 높은 세립한 RDS는 바람, 차량이동에 의해 재비산되어 대기 뿐만 아니라 강우시 인근 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ISSN
1226-2978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8644
DOI
10.7850/jkso.2020.25.2.042
Bibliographic Citation
바다, v.25, no.2, pp.42 - 53, 2020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Keywords
중금속; 도로축적퇴적물; 재부유; 강우유출수; 광양; Heavy metal; Road-deposited sediment; Resuspension; Stormwater runoff; Gwangyang
Type
Articl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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