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무인항공 측량을 이용한 다대해빈 장기 퇴적환경 특성

Title
정밀무인항공 측량을 이용한 다대해빈 장기 퇴적환경 특성
Alternative Title
Long-term Sedimentary Environment Characteristics of Dadae Beach Using Precise Unmanned Aerial Survey
Author(s)
Jeong, Joo Bong; Woo, Han Jun; Jung, Hoi Soo; Lee, Jun Ho
KIOST Author(s)
Jeong, Joo Bong(정주봉)Woo, Han Jun(우한준)Jung, Hoi Soo(정회수)Lee, Jun-Ho(이준호)
Alternative Author(s)
정주봉; 우한준; 정회수; 이준호
Publication Year
2023-08-29
Abstract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다대해빈은 수십년동안 자연적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왔다. 특히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강과 해양의 경계에서 다양한 퇴적 메커니즘이 작용한다. 특히 해빈지형은 다양한 퇴적메커니즘에 의해 퇴적된 결과로 지형분석은 과거 퇴적환경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대해빈의 경우 국내에는 드물게 해빈에 자연습지와 식생이 조성되어있는 독특한 퇴적환경을 갖는다. 이러한 복잡한 지형의 경우 정밀 계측방법을 활용한 장기간의 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대해빈의 퇴적특성 파악을 위하여 정밀무인항공측량을 6년동안 3회(2015년, 2019년, 2021년) 실시하였으며 표층퇴적물 조직특성 분석으로 퇴적환경을 해석하였다.
해빈 지형은 해안선에서 북서 남동 방향으로 연장되며, 고도는 인공구조물을 제외하고 –1.50m ~ 2.80m(평균: 1.05m)의 범위로 분포하며 해안선에서 조상대의 정단(Berm)으로 갈수록 증가하다가 정단 후면에서 인공수로에 의해 고도가 감소한다. 경사는 0 ~ 10.00°(평균 1.56°)로 해안선에서 경사가 낮고 조상대로 갈수록 증가하는 특징이며 이 지역은 갈대 및 자연습지로 조성되어있다. 2015년과 2021년 사이 지형변화는 해안선과 북서측 유입구(Inlet) 근처에서 침식이 발생하였으며 해빈의 조상대와 정단 지역에서 퇴적이 나타났으나 조수로 근처에서 다시 침식이 나타나는 경향이다. 촬영 구역에서 침식이 발생한 지역은 전체 면적중 67,480 m2(50.61%)이며 퇴적이 발생한 면적은 65,859 m2(49.36%)로 면적 차이는 거의없다. 하지만 해안선 근처와 북서측의 유입구(Inlet)에서 침식이 발생한 것은 해빈에 작용하는 파랑과 조석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빈 표층 퇴적물 결과는 해빈에 세립사(평균 2.42 Φ)가 분포하였으며 분급도는 Well sorted에서 Poorly sorted (평균 0.54 Φ)로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퇴적물의 함량은 주로 Sand(평균 97.28%)이 분포하며, Silt(평균 1.53%)와 Clay(평균1.18%) 순으로 분포하였다.
본연구는 장기간동안 정밀항공측량자료의 비교를 통해 진화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정량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와같이 정밀항공측량과 표층퇴적물 분석을 이용한 퇴적환경 해석은 기존 퇴적학자에게 유용한 연구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4527
Bibliographic Citation
(사)한국습지학회 국제 공동 학술대회, pp.72, 2023
Publisher
(사)한국습지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code

Items in ScienceWatch@KIOST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