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ch evolution and Sedimentation mechanisms in Nakdong River Estuary, Korea: Natural and Human Impact

Title
Beach evolution and Sedimentation mechanisms in Nakdong River Estuary, Korea: Natural and Human Impact
Author(s)
Jeong, Joo Bong; Jung, Hoi Soo; Lee, Jun Ho; Woo, Han Jun
KIOST Author(s)
Jeong, Joo Bong(정주봉)Jung, Hoi Soo(정회수)Lee, Jun-Ho(이준호)Woo, Han Jun(우한준)
Alternative Author(s)
정주봉; 정회수; 이준호; 우한준
Publication Year
2022-09-30
Abstract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다대해빈은 지난 50년동안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왔으며 이는 자연적 또는 인간활동에 의한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의 산물이다. 하구와 해양, 인간활동이 상호작용하는 하구해빈(Estuarine beach)의 지리적 특성상 퇴적환경 변화 요인(자연적 및 인위적)을 파악하고 정량적 결과를 제시하기는 매우 까다로운 연구자작업이다. 그러나 현생환경에서 인위적 영향을 파악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 연구는 하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진 낙동강하구에 속한 다대해빈의 지난 50년간 퇴적 과정과 기작을 밝히고 퇴적요인(자연 및 인위적 요인)을 파악하여 해빈 진화의 개념모델을 정립하였다.
퇴적의 주요 기작은 홍수기 퇴적물 공급에 의한 해빈 퇴적과 갈수기 Winnowing 효과로 인한 침식이 주된 요인이다. 또한 인위적인 요인(하굿둑 건설)에 의한 낙조 강화는 갈수기 동안 해빈 북측의 퇴적에 기여한다.
다대해빈은 지난 50년동안 세번의 주요 해빈 진화를 거듭해오며 해양시스템 체제에서 하구시스템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겪었으며 진화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안선 확장단계는 강한 해양시스템체제에 의해 해안선이 외해방향으로 전진하는 환경이다. 둘째 사주(Sand bar) 발달단계는 울타리섬의 생성 및 확장, 산업단지 매립의 원인으로 수로가 외해방향으로 발달하고 이로 인한 하구의 영향이 강화된 것이다. 셋째 해안선 안정단계는 하구와 해양의 두 가지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로 해안선이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조절된다.
지난 50년 동안 해빈은 지속적으로 퇴적되었고 인위적인 영향에 의해 가장 높은 퇴적률이 나타났으나 최근 10년 동안 해빈 퇴적률이 감소하였다. 이는 현재 해빈 진화는 준 평형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다대해빈의 진화 과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연과 인간활동의 영향을 밝히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낙동강 하구역의 환경변화에 대한 퇴적 기작을 예측할 수 있는 기본개념으로 활용될 것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288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 한국습지학회 정기학술발표대회, 2022
Publisher
한국습지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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