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양수산양식 현황 및 북중협력

Abstract

환황해 해양발전논단은 황해를 매개로 하는 국가 간 교류와 신뢰의 한계를 타개하기 위하여 한국과 중국학자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제1회 회의에서는 중국의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 대련해양대학, 연변대학, 중국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 중국수산과학원, 길림성 사회과학원, 중국해양대, 산동성 해양 및 어업청, 중국어업협회 등 약 23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2018년에 개최된 제3회 논단에서는 중국의 길림성사회과학원,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 길림대학 행정학원, 요녕성 사회과학원, 산동성 사회과학원,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 중국해양대학, 천진농학원, 대련해양대학, 중국수산과학기술연구원, 청도대학, 중국수산과학원 황해수산연구소, 중국지질조사국 등 30여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 및 해양순환·기후연구센터 등에서 6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제3회 논단에서는 해양경제발전과 지역협력, 수산자원의 개발과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북황해를 둘러싼 지역해 해양경제 발전에 대한 중국의 지역별 현황과 함께 황해 수산자원에 대한 중국과 북한의 최신 동향과 협력 경과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제3차 논단을 경과하면서 여전히 본 포럼이 가지는 한계는 있다. 본서는 제3회 연구발표에 대한 내용을 저자들이 추가 보완하여 발간하는 것이다. 내용에 대하여는 향후에도 연구자 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추가 작업이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