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대 침적쓰레기 지역에 출현하는 대형저서동물 종조성 및 군집구조

Title
조하대 침적쓰레기 지역에 출현하는 대형저서동물 종조성 및 군집구조
Author(s)
김상렬; 이형곤; 강수민; 한관희; 유옥환
KIOST Author(s)
Kim, Sang Lyeol(김상렬)Lee, Hyung Gon(이형곤)Yu, Ok Hwan(유옥환)
Alternative Author(s)
김상렬; 이형곤; 강수민; 한관희; 유옥환
Publication Year
2021-11-14
Abstract
조하대 침적쓰레기는 어업생산성을 저하시키고 해양환경 및 수산생물의 서식지 및 산란장에 위협을 준다. 또한 바다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뿐 만 아니라 선박에 안전운항에 위협이 된다. 육상쓰레기와 비교해서 수거처리비용이 3배가 넘게 들며 재활용이나 소각 등에 처리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연구는 조하대 침적쓰레기가 대형저서동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실시되었고, 대형저서동물 종조성 및 군집구조를 알아보았다. 조사지역은 2021년 7월 제주도 자구리로 총 15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암반 조하대와 연성 조하대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침적 쓰레기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을 각각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대형저서동물의 평균 서식 밀도는 2102.8 개체수/m2 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연성지역이며 침적쓰레기가 없는 S3-P 으로 4740 개체수/m2 이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Grab-2 지역으로 136.9 개체수/m2 였다. 평균 생체량은 1317.5 g/m2 이였으며, 가장 높은 곳은 암반 조하대이며 침적쓰레기가 있는 H1-A 였으며 (7577.6 g/m2), 가장 낮은 곳은 Grab-2 였다 (1.6 g/m2). 암반지역과 연성지역의 서식밀도를 비교해보면, 연성지역이 평균 3270 개체수/m2 으로 암반지역(평균 1833.3 개체수/m2)보다 높게 나타났다. 침적쓰레기 유무로 비교하면, 침적쓰레기가 나오는 곳이 평균 2647.5 개체수/m2 로 침적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암반조하대에서는 침적쓰레기가 있는 지역이 평균 2075 개체수/m2 로 나오지 않는 지역보다 (평균 1591.7 개체수/m2) 높게 나타났으며, 연성조사대에서는 침적쓰레기가 없는 지역이 더 높게 나타났다 (침적쓰레기 O- 3220 개체수/m2, 침적쓰레기 X- 3320 개체수/m2). 생물 분류군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절지동물이 34 %로 가장 많이 출현했으며, 환형동물이 32 %, 연체동물이 29 % 로 그 뒤를 이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823
Bibliographic Citation
2021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42, 2021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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