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남부광화대의 맥석광물 화학조성

Title
태백산 남부광화대의 맥석광물 화학조성
Author(s)
최선기; 임헌경; 이동하; 유봉철; 박상준; 서정훈; 신동복; 이준희; 염경훈; 유병용; 전예찬
KIOST Author(s)
Choi, Sun Ki(최선기)
Alternative Author(s)
최선기; 박상준
Publication Year
2021-06-23
Abstract
태백산 광화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잠재가치가 높은 광화대로써 원생대로부터 제4기 화성활동과 관련되어 다양한 다금속 광화작용이 발달한 곳이다. 이 광화대에는 과거 W-Mo, 자철석, 그리고 Pb-Zn의 생산실적이 높은 광상들 대부분이 밀집 분포하며 과거 총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태백산 광화대일대의 지질은 선캠브리아 시기의 영남육괴와 경기육괴를 기반암으로 하고 고생대 조선누층군 및 평안누층군과 중생대 퇴적층이 넓게 분포된다. 더불어 대보화강암과 불국사화강암이 기반암 및 퇴적암을 관입 분포하지만, 지역에 따라 지표에 노출된 것은 넓지 않다. 태백산 광화대의 남부지역에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금속광상인 상동(W-Mo)광상 뿐만 아니라 한덕(구 신예미(Fe-Pb-Zn))광상, 연화(Pb-Zn)광상, 거도(Fe-Cu-Au)광상, 이목(Pb-Zn)광상 및 비금속광상(백색질 고품위 Ca 대리암 광상)인 성우광상, 원가사리광상, 서진광상, 삼성광상 및 상동석회석광상 등이 분포한다. 이들 금속 및 비금속 광상들은 공간적으로 구조대(NS, NE, EW) 및 화성활동과 연계성을 갖고 산출된다. 지역적으로 성우광상 및 원가사리광상이 위치하는 가사리-원가사리일대에는 탄산염을 교대하는 다수의 연-아연-구리 광화작용이 확인되며 이들 광화작용은 주로 가사리 스러스트 및 그 주변 단층에서 산출된다. 신예미광상, 이목광상, 서진광상 및 삼성광상이 위치하는 이목리-유전리 일대에는 연-아연-구리 광화작용이 다수 관찰되며 이들 광화작용은 주로 NS내지 NE 방향 및 EW 방향의 단층대와 관련된다. 상동광상 및 상동석회석광상이 위치하는 녹전리-상동일대의 금속광화작용은 주로 E-W 방향 및 NE 방향의 단층대와 관련된다. 녹전리-상동일대의 W-Mo 광화작용은 선캠브리아 시기의 변성퇴적암류내 단층대와 묘봉슬레이트내 석회암(본맥 및 하반맥)에서 연-아연-구리±텅스텐±몰리브덴 광화작용이 다수 관찰된다. 상동광상의 W-Mo 광화작용은 묘봉슬레이트내 석회암 및 풍촌석회암에서 산출되며, 일부 맥상 Mo 광화작용은 장산규암에서 산출된다. W-Mo 광화작용은 유용광물뿐만 아니라 맥석광물(석영, 운모류, 장석류, 금홍석 및 인회석 등)도 함께 수반한다. 이들 맥석광물들은 화성기원 초생광물 또는 열수기원 이차변질광물로써 산출된다. 맥석광물은 다양한 유형의 광상들에서 산출되기에, 맥석광물을 대상으로 광체 탐사 지시자 및 맥석광물내 각 사이트별 치환 원소들의 종류 및 함량에 따라 생성환경 인자로 활용하는 연구들이 최근들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동광상의 W-Mo 광화작용에 따른 맥석광물내 미량원소의 종류 및 함량 등을 비교 해석하고, 더불어 황강리 광화대내 일부 광상에서 산출되는 맥석광물들의 미량원소의 종류 및 함량 등과도 비교 논의하고자 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612
Bibliographic Citation
2021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 pp.15, 2021
Publisher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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