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변 해역에서의 춘계 식물플랑크톤 군집 구조 및 일차생산력

Abstract

해양생태계 내에서 식물플랑크톤은 일차생산자로서 전지구적인 탄소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따라서 이들의 군집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해당 해역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5월 한국 주변 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분표 양상을 파악하기 HPLC를 이용한 식물플랑크톤 군집 조성과 flow cytometry를 이용한 초미소플랑크톤의 조성과 풍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14C를 이용하여 해당 해역의 일차생산력을 측정하였다. 현장 조사는 동해에 14개, 남해에 3개 그리고 서해에 8개 등 총 30개의 정점에서 이루어졌다. 표층 수온은 해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염분은 황해에서 가장 낮았으며, 동해에서 높았다. 한국 주변 해역의 엽록소 a 농도 분포는 0.14-4.09 ㎍ ℓ-1의 범위를 보였으며, 황해에서 가장 높았고 동해에서 낮았다. 특히 경기만에 인접한 정점에는 엽록소 a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시 색소들이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일차생산 또한 2,700 mg C m-2d-1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육지로부터 영양염이 풍부한 담수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Synechococcus의 지시 색소인 zeathanthin은 주로 남해에 위치한 정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flow cytometry를 통해 얻은 결과와도 잘 일치하였다. 남해에서는 pico-eukaryotes도 다른 해역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개체수를 보였으나 nano-flagellates 개체수는 다른 해역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았다. 한국 주변해역의 일차생산력은 평균 770.2±536.0 mg C m-2d-1로 나타났으며, 남해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황해, 동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 연안에서 형성되는 전선 구조에 따른 영양염의 공급이 남해의 양상을 파악하기 HPLC를 이용한 식물플랑크톤 군집 조성과 flow cytometry를 이용한 초미소플랑크톤의 조성과 풍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14C를 이용하여 해당 해역의 일차생산력을 측정하였다. 현장 조사는 동해에 14개, 남해에 3개 그리고 서해에 8개 등 총 30개의 정점에서 이루어졌다. 표층 수온은 해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염분은 황해에서 가장 낮았으며, 동해에서 높았다. 한국 주변 해역의 엽록소 a 농도 분포는 0.14-4.09 ㎍ ℓ-1의 범위를 보였으며, 황해에서 가장 높았고 동해에서 낮았다. 특히 경기만에 인접한 정점에는 엽록소 a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시 색소들이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일차생산 또한 2,700 mg C m-2d-1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육지로부터 영양염이 풍부한 담수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Synechococcus의 지시 색소인 zeathanthin은 주로 남해에 위치한 정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flow cytometry를 통해 얻은 결과와도 잘 일치하였다. 남해에서는 pico-eukaryotes도 다른 해역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개체수를 보였으나 nano-flagellates 개체수는 다른 해역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았다. 한국 주변해역의 일차생산력은 평균 770.2±536.0 mg C m-2d-1로 나타났으며, 남해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황해, 동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 연안에서 형성되는 전선 구조에 따른 영양염의 공급이 남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