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역 어란의 분자마커 분석을 통한 어류의 산란시기 관측

Title
통영 해역 어란의 분자마커 분석을 통한 어류의 산란시기 관측
Alternative Title
Spawning season monitoring of fishes from Tong-yeong using eggs identified molecular genetic marker
Author(s)
최해영; 오지나; 김성
KIOST Author(s)
Kim, Sung(김성)
Alternative Author(s)
최해영; 김성
Publication Year
2018-05-25
Abstract
어류 산란의 직접 증거인 어란의 종을 분석하면, 어류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정확한 종별 산란시기와 산란장 등의 생태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어란은 형태형질로는 종 수준의 동정이 어려워 어란 기반의 산란생태 정보가 축적된 종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우리는 통영해상과학기지에서 2013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주 간격으로 수집한 어란의 종 동정에 분자마커 COI를 적용하였다. 형태형질로 종 수준의 동정이 가능한 종은 멸치 한 종이었다. 나머지 어란은 gDNA를 추출한 후 COI 영역을 증폭하였다. 증폭한 COI의 염기서열을 Sanger와 Next-generation 시퀀싱으로 분석하였다. 통영해역에서 어란의 종 분석을 통해 산란에 참여하는 종은 멸치, 참돔, 풀넙치 등을 포함하여 총 59종이었다. 어란의 출현 정보에 근거한 이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주요 산란 시기는 4월~10월, 산란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여름철인 7-8월이었다. 이와 같이 분자마커를 어란의 종 분석에 적용하여 다양한 어종의 산란시기 분석이 가능하였다. 어란 기반의 종별 산란생태 정보는 자원보호를 위한 수산자원 보호구역 설정이나 정밀한 금어기 조정과 같은 정책 결정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에 불과하다. 이에 우리는 통영해상과학기지에서 2013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주 간격으로 수집한 어란의 종 동정에 분자마커 COI를 적용하였다. 형태형질로 종 수준의 동정이 가능한 종은 멸치 한 종이었다. 나머지 어란은 gDNA를 추출한 후 COI 영역을 증폭하였다. 증폭한 COI의 염기서열을 Sanger와 Next-generation 시퀀싱으로 분석하였다. 통영해역에서 어란의 종 분석을 통해 산란에 참여하는 종은 멸치, 참돔, 풀넙치 등을 포함하여 총 59종이었다. 어란의 출현 정보에 근거한 이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주요 산란 시기는 4월~10월, 산란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여름철인 7-8월이었다. 이와 같이 분자마커를 어란의 종 분석에 적용하여 다양한 어종의 산란시기 분석이 가능하였다. 어란 기반의 종별 산란생태 정보는 자원보호를 위한 수산자원 보호구역 설정이나 정밀한 금어기 조정과 같은 정책 결정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0699
Bibliographic Citation
2018 한국어류학회 춘계 학술발표대회, pp.25, 2018
Publisher
한국어류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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