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변 해역에서의 해저자원 부존 가능성

Title
한국 주변 해역에서의 해저자원 부존 가능성
Alternative Title
Possibility of potential deposits of marine resources around the Korea Seas
Author(s)
허식
KIOST Author(s)
null허식
Alternative Author(s)
허식
Publication Year
2004-12-31
Abstract
최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수행중인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의 해저자원 탐사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자원이 인산염이다. 인산염(Phosphorite)은 오래전부터 농작물의 생육을 돕는데 필수적인 인산비료, 화학약품에 필요한 인산염의 주원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해저에서는 1961년부터 채광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70만톤 가량을 톤당 59~60달러에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에 위치한 한국대지에서 수심 600~1,500 m의 신생대 제3기 기반암중에서 암석준설기를 이용해 해성층 규조석이 채취되었는데, 이 규조석은 대부분이 속성기원의 인회석화 되어 있다. 총 P2O5 함량은 최대 40~60%에 달하는 고품질로 경제적인 가치가 충분하다. 동해에서의 인산염은 경사가 있는 해저화산 등의 고지대에 존재한다. 이 인산염은 강력한 용승(upwelling)이 일어난 대륙붕과 대륙사면 환경에서 형성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이 인산염 광물은 북한과의 접경해역인 한국대지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추후 남북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동해의 오키 뱅크 및 키타-야마토 뱅크 사면의 해저화산에도 인산염 광상이 대량으로 부존되어 있을 가망성이 높다. 석탄은 원래 비해성(non-marine) 퇴적분지에서 생성된 것이나, 연안을 포함해서 전세계의 대륙붕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현재 해저에서 산출되는 대부분의 석탄은 육지의 석탄맥이 연장된 곳에서 채굴되고 있다. 해저 석탄의 생산은 16세기에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일본, 캐나다, 터어키, 대만, 칠레 등에서 채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3,000만톤 이상에 달한다. 한국 주변해역에도 해저 석탄층이 상당량 부존되어 있으며, 특히 동해 6-1광구 주변 해역에 부존되어 있는 대규모 제3기 석탄층은 탄성파 단면도 상에서 강한 진폭으로 나타나며, 연속성이 매우 좋다. 이 석탄층은 해저면하 약 1,350 m 깊이에서 50 m의 두께를 보여 석탄층은 울릉분지 남서쪽 대륙붕 하부 약 1 km 깊이에 대규모로 부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석탄층은 삼각주 환경하에서 이암과 탄층이 교호하거나 삼각주 평원 환경하에서 국부적인 박층의 탄층이 협재하며, 플라이오세 및 플라이스토세에 형성된 갈탄은 점토암에서 식물체 파편과 섞여서 산출되기도 한다.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1990년 이래 지속적으로 해양광물자원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과 탐사방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595
Bibliographic Citation
석유협회보, pp.46 - 48, 2004
Publisher
대한석유협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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