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요각류 군집의 포식압 연구

Title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요각류 군집의 포식압 연구
Alternative Title
Grazing impacts of copepods community on phytoplankton
Author(s)
장민철; 신경순; 이원제; 장풍국; 이재도; 이우진; 황옥명
KIOST Author(s)
Jang, Min Chul(장민철)Shin, Kyoung Soon(신경순)Jang, Pung Guk(장풍국)Lee, Woo Jin(이우진)
Alternative Author(s)
장민철; 신경순; 장풍국; 이우진; 황옥명
Publication Year
2007-05-31
Abstract
해양환경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양적동태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며, 성장과 감소의 균형에 의해서 결정된다. 감소의 요인으로는 와류나 해류로 인한 수직적 혼합에 의한 분산이나 동물의 포식이 주 원인이 된다. 비록 식물과 동물플랑크톤 사이의 상호작용을 밝히는 작업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초식성 동물플랑크톤의 포식은 식물플랑크톤의 크기와 종 조성 그리고 현존량을 조절하는 요소들 중의 하나이다. 포식은 먹이를 소비하여 포식자의 조직으로 영양분을 흡수하고 더 큰 포식자에게 이용될수 있게 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 의한 연속적인 물질 혹은 에너지 전달의 정량적인 역학은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분야이다. 그러나 요각류 군집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종 조성 및 현존량 분포에 편중되어 있으며, 포식률과 생산량에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섬진강하구역과 마산만에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요각류와 포식률 측정을 통하여 이 조사지역에서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 변동에 대한 요각류의 역할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6회에 걸쳐 Food Removal method로 요각류의 섭식률 실험을 수행하였다. 식물플랑크톤 전체 생물량에 대한 요각류의 포식압은 섬진강하구역에서 ng(no grazing)~75.02% (평균 18.56%) 범위였으며, 마산만에서 ng~36.03% (평균 4.00%)였다. 섬진강하구역과 마산만에서 요각류 군집은 nano와 pico 크기 보다는 net 크기에 속하는 식물플랑크톤을 주로 포식하였고, 두 지역에서 겨울철에 최대 포식압을 보였다. Dilution method에 의한 소형동물플랑크톤(<200㎛)의 포식압은 섬진강하구역에서 대부분의 시기에서 요각류 군집에 비해 낮았으며, 반면에 마산만에서는 겨울철(1월과 2월)을 제외한 모든 조사시기에서 요각류 군집에 비해 소형동물플랑크톤의 포식압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부유생물 먹이망의 에너지흐름 측면에서 두 조사지역의 요각류 군집의 기여도를 비교해보면, 마산만보다는 섬진강하구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0505
Bibliographic Citation
2007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522 - 525, 2007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code

Items in ScienceWatch@KIOST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