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와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녹조류(Enteromopha prolifera) 이상 번성에 대한 보고

Title
황해와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녹조류(Enteromopha prolifera) 이상 번성에 대한 보고
Alternative Title
Unusual occurrence of Green Alga(Enteromorpha prolifera) in the Yellow Sea and the East China Sea
Author(s)
노재훈; 최동림; 최중기; 유주형; 김광용; 최동한
KIOST Author(s)
Ryu, Joo Hyung(유주형)Choi, Dong Han(최동한)
Alternative Author(s)
노재훈; 최동림; 유주형; 최동한
Publication Year
2008-11-06
Abstract
2008년 8월 북경올림픽 조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청도 앞바다는 6-7월 대량 번성을 일으킨 녹조류 가시파래(Enteromorpha porlifera)의 번성으로 매우 큰 환경분제에 직면하였다. 청도시는 원활한 올림픽 조정경기의 진행을 위해 가피사래 수거작업을 진행하여 약 100만톤의 가시파래를 수거하였으며 침강된 가시파래는 약 200만톤에 이르는 엇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선 7월28일 애월읍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의 제보를 통해 가시파럐가 연안으로 밀려옴을 알게 되었으며, 이후 중문 해수욕장 등지에서 약 190톤의 가시파래 가 수거되었다(2008년 9월 국토해양부 가시파래 대책회의 제주시 보고자료 인용). 8월 1-5일 사이 한국해양연구원의 조사선 이어도를 이용한 조사에서 작은 크기의 가시파럐 덩어리는 동죽국해 북구의 전 조사 해역에 분포항며 직여 100ㅡ 이상의 큰 덩어리도 제주도 남수수역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남을 파악할 수 있었다. 황해에서의 가시파럐 대량번성 원인과 동국국해 및 제주도에서의 출현 경로에 대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ㄴ않았으나 최근 발표된 2편의 논문은 이상번성을 일으킨 가시파래의 기원, 대량번성에 영향을 미친 환경요인,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들은 육상과 해양, 자연과 인위적인 영향이 결합된 과정을 거치며 가시파래의 이상번성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가시파래 이상번성 과정과 이로 인한 생태계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주도의 연구가 계획되어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731
Bibliographic Citation
Proceedings of the Autumn Meeing 2008 of the Korea Society of Oceanography, pp.181, 2008
Publisher
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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