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인도양해령 Ocean Core Complex의 지질학적 특성

Title
중앙 인도양해령 Ocean Core Complex의 지질학적 특성
Alternative Title
Geological features of ocean core complex in Central Indian Ocean
Author(s)
박상준; 김종욱; 김현섭; 장우근; 손주원; 손승규; 문재운
KIOST Author(s)
Kim, Jonguk(김종욱)Kim, Hyun Sub(김현섭)Son, Seung Kyu(손승규)
Alternative Author(s)
박상준; 김종욱; 김현섭; 장우근; 손주원; 손승규; 문재운
Publication Year
2010-10-28
Abstract
2009년 한국 대양탐사 최초로 인도양 해령 탐사가 수행되었다. 인도양 탐사의 목적은 해령을 중심으로 발달하는 해저 열수광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지역은 디에고 가르시아의 EEZ 외측 지점으로부터 몰디브 EEZ 외측 사이의 중앙인도양해령(Central Indian Ocean; CIR) 북측 공(high sea)에 해당한다. 탐사는 2항차 총 37일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해령 확장축을 따라 약 4800 ㎞의 지구물리탐사 및 수층·지질 시료채취(CTD 35회, CTD-toyo 1회, 지질시료 채취 24회 등)가 수행되었다. 지구물리탐사 결과 탐사지역은 주요 변환단층에 의해 5개 지역으로 구획된다. 각 구획은 다시 소규모 변환단층에 의해 총 7개 세그먼트(Segment, 이하 Seg.)로 구분된다. 연구지역의 해령은 곡선형태를 보이는 곳이 많으며, 확장축을 중심으로 비대칭적 지구조를 보이기도 한다(Seg. 4, 5, 6). 특징적으로 ocean core complex (OCC) 혹은 megamullion으로 불리우는 지구조체가 해령을 따라 분포한다(Seg.3,4,5). 이러한 OCC는 해령 확장축 및 심해언덕(abyssal hill)에 의한 선구조에 대해 직각 방향으로 발달하는 corrugation 구조가 잘 발달하고 있다. Seg. 3에 위치하는 OCC 사면에서는 사문암 및 회장암질 반려암 등의 암석이 획득되었다. 해령을 따라 획득된 중앙해령현무암(MORB)의 희토류함량은 E-MORB와 N-MORB의 중간에 해당하는 특징을 보인다. OCC는 해양지각 확장대에서 대규모 저각도의 확장성단층(정단층)인 단절단층(detachment fault)을 따라 해양지각 심부의 암석권이 해저면에 노출되어 해저면 중앙해령 현무암과 나란히 놓이거나, 오히려 상부에 위치하는 지구조체를 일컫는다. OCC는 맨틀까지 연결되는 대단층과 밀접한 구조적 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광화유체의 좋은 이동통로 역할을 한다. 2009년 탐사에서 확인된 S3의 OCC 주변에서는 열수플룸 이상대가 확인되고 있으며 OCC를 형성시킨 단층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8661
Bibliographic Citation
2010 추계지질과학연합 학술발표, pp.140, 2010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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