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정밀조사를 통한 잠재적 유해 동물플랑크톤 현황

Title
부산항 정밀조사를 통한 잠재적 유해 동물플랑크톤 현황
Alternative Title
Occurring pattern of potential risky zooplankton based on Busan seaport baseline surveys
Author(s)
강정훈
KIOST Author(s)
Kang, Jung Hoon(강정훈)
Alternative Author(s)
강정훈
Publication Year
2011-06-02
Abstract
신뢰성 있는 부유동물플랑크톤 외래종 및 위해종 판별을 위해 항만 내 고유서식 플랑크톤 목록과 출현환경범위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관심종의 신규도입 후 정착 및 생존가능성 판단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부산항에서 2010년 2월부터 매월 항만 내, 외 특징을 대표할 수 있는 정점 4곳에서 플랑크톤 정성 및 정량결과와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출현환경(엽록소-a 농도와 용존산소)범위를 동시에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잠재적 위해종이 선별되어 야광충, 관해파리류, 메듀사 및 따개비 유생이 요약되었다. 야광충은 먹이농도인 엽록소 농도가 평균 2 ㎍ L-1이상일 때, 수온이 증가하는 10월(평균 20℃, 30psu 이상)로 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여 최대(22,289-73,503 inds.m-3)를 나타냈다. 용존산소는 전반적으로 엽록소 농도와 반응하여 움직이는 듯하였으나, 10월에 야광충 대발생 시에는 산소감소가 관찰되었다. 관해파리류(0-131 inds.m-3)와 메듀사(19-183 inds.m-3)의 9월 최대 개체수는 환경요인과 특정한 연관성이 없었고, 출현범위가 현격히 감소한 11월과 12월과는 대조적이었다. 대표적 오손생물인 따개비 유생은 1년 내내 출현하였고, 개체수 범위는 6월에 급 증가(52-844 inds.m-3) 하여 9월에는 최대 범위(94-849 inds.m-3)를 나타냈다. 부산항 정밀조사결과를 통해 부산항 내 일상출현 잠재적 위해 동물플랑크톤이 목록화 되었으며, 이 중에 야광충 개체군이 환경요인과 연동하여 나타남을 감지하였다. 반면 다른 생물종들은 일년 내내 분포하며 비특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부산항에서의 위해종 관리를 위해 대상생물 별 관리방안의 차별화가 필요함을 지시하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8336
Bibliographic Citation
2011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218 - 220, 2011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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