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대륙사면 코아 퇴적물에 대한 동위원소 기록과 고기후 고해양 변화

Title
동해 대륙사면 코아 퇴적물에 대한 동위원소 기록과 고기후 고해양 변화
Alternative Title
Isotopic and paleoclimatological and paleoceanographic records on shelf sedimene of East Sea
Author(s)
현상민; 김진경; Irino
KIOST Author(s)
Hyun, Sang Min(현상민)
Alternative Author(s)
현상민; 김진경
Publication Year
2011-10-31
Abstract
과거 약 4만년 동안의 고기후 및 고해양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동해 대륙사면에서 얻어진 주상시료(E09-05)에 대해 부유성, 저서성 유공충에 대한 산소, 탄소 동위원소 분석, 유기물에 대한 탄소 및 질소 동위원소 분석을 수행했다. 주상시료에 대한 육안관찰과 soft X-ray사진 연구결과 이 주상시료는 일반적으로 동해에서 나타나는 빙기동안의 fine-grained lamination 발달하고 있으며 탄소 연대측정결과 최종빙기를 포함하여 과거 약 3~4만년 간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성 유공충의 산소동위원소 값은 심도 약 800 cm까지 0‰정도의 값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부쪽으로 조금씩 무거워 지는 경향을 보인다. 저서성 유공충에 대한 산소동위원소 값은 전체적으로 약 4‰정도의 값을 보이고 있어 표층수와의 온도효과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저서성 유공충의 산소 및 탄소동위원소 변화는 두 구간(300cm, 700cm)에서 낮은 값을 보이고 있어 일시적으로 해양환경이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한다. 유기물에 대한 탄소 및 질소동위원소 연구는 유기물의 기원 및 생물생산의 변화 등을 반영한다. 이 주상시료 퇴적물에서 유기물의 탄소동위원소 값은 -25.75‰에서 최대 -21.75‰까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질소 동위원소 값은 6.21~2.70‰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빙기퇴적물에 나타난 가벼운 탄소 동위원소 값은 이 기간 동안에 육지기원 유기탄소의 공급을 지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질소 동위원소 값이 가벼워지고 있음(약 3.5‰ 감소)이 나타났다. 빙기동안에 가벼워진 질소동위원소 기록은 해수교환이 활발하지 못한 결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8120
Bibliographic Citation
지질과학학술대회, pp.157, 2011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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