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만년 동안 서태평양 난수역과 동태평양 용승대에서 나타나는 부유성 유공충의 군집특성

Title
지난 10만년 동안 서태평양 난수역과 동태평양 용승대에서 나타나는 부유성 유공충의 군집특성
Alternative Title
Changes in planktonic foraminifera assemblages for the last 100kyr in the western Pacific warm pool and eastern Pacific cold tongue
Author(s)
이유리; 우한준; 이성주; 서인아; 형기성; 유찬민
KIOST Author(s)
Woo, Han Jun(우한준)Hyeong, Ki Seong(형기성)Yoo, Chan Min(유찬민)
Alternative Author(s)
이유리; 우한준; 서인아; 형기성; 유찬민
Publication Year
2013-10-25
Abstract
서태평양 난수역 동쪽 경계부와 동태평양 용승대의 해양환경 차이와 시대에 따른 환경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각각의 지역에서 획득한 주상시료 PC 090301(06°40′N, 177°28′W 3409m depth), PC 5103(06°00′N, 131°28′W 4095m depth)에서 산출되는 부유성 유공충 군집을 해석하였다. 각각의 코아에서 Marine Isotope Stage(MIS) 1, 2, 5에 해당되는 구간을 선정하여 완전한 형태를 가진 유공충을 300개체 이상 분류하였다. 서태평양 난수역에서 획득한 PC 090301의 표층 퇴적물에서는 열대-아열대 혼합층 지시종인 G. sacculifer나 G. ruber가 우세하게 나타난 반면 동태평양의 PC 5103에서는 열대-아열대 수온약층에 서식하는 P. obliquiloculata나 Globorotalia sp.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는 현재의 해양환경, 즉 수온약층이 발달한 동태평양과 혼합층이 발달한 서태평양 난수역의 특징이 유공충 종 조성에 잘 반영됨을 시사하며, 종 조성으로 과거의 해양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냈다. 지난 빙하기(MIS 2) 퇴적물의 경우 PC 090301은 수온약층 지시종이 증가한 반면, PC 5103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C 5103에서는 용승을 지시하는 G. bulloides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는 지난 빙하기동안 수층구조가 현재와 달랐음을 지시하며, 동태평양에서 현재보다 용승이 활발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간빙기(MIS 5)의 동태평양 퇴적물에서는 현재와 유사하게 수온약층 지시종이 우세한 특징을 보이나, 서태평양에서는 현재에 비해 혼합층 지시종이 낮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로 보아 지난 간빙기에는 서태평양 지역에 현재와 다른 해양환경이 조성되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표층종이 용해 부유성 유공충 군집을 해석하였다. 각각의 코아에서 Marine Isotope Stage(MIS) 1, 2, 5에 해당되는 구간을 선정하여 완전한 형태를 가진 유공충을 300개체 이상 분류하였다. 서태평양 난수역에서 획득한 PC 090301의 표층 퇴적물에서는 열대-아열대 혼합층 지시종인 G. sacculifer나 G. ruber가 우세하게 나타난 반면 동태평양의 PC 5103에서는 열대-아열대 수온약층에 서식하는 P. obliquiloculata나 Globorotalia sp.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는 현재의 해양환경, 즉 수온약층이 발달한 동태평양과 혼합층이 발달한 서태평양 난수역의 특징이 유공충 종 조성에 잘 반영됨을 시사하며, 종 조성으로 과거의 해양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냈다. 지난 빙하기(MIS 2) 퇴적물의 경우 PC 090301은 수온약층 지시종이 증가한 반면, PC 5103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C 5103에서는 용승을 지시하는 G. bulloides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는 지난 빙하기동안 수층구조가 현재와 달랐음을 지시하며, 동태평양에서 현재보다 용승이 활발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간빙기(MIS 5)의 동태평양 퇴적물에서는 현재와 유사하게 수온약층 지시종이 우세한 특징을 보이나, 서태평양에서는 현재에 비해 혼합층 지시종이 낮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로 보아 지난 간빙기에는 서태평양 지역에 현재와 다른 해양환경이 조성되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표층종이 용해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6656
Bibliographic Citation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pp.190, 2013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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