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태평양 열대해역에서 기후변화와 연관된 용존산소의 장기변동성

Title
북동태평양 열대해역에서 기후변화와 연관된 용존산소의 장기변동성
Author(s)
손주원; 주세종; 김경홍; 현정호
KIOST Author(s)
Ju, Se Jong(주세종)Kim, Kyeong Hong(김경홍)
Alternative Author(s)
손주원; 주세종; 김경홍
Publication Year
2015-05-22
Abstract
북동태평양 열대해역에 위치한 KOMO 정점에서 지난 20년간 현장 관측을 통해 용존산소의 장기 변동성을 파악하고, 변동의 주요 조절 요인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관측결과, 수심 100 m 이내에서 파악된 엽록소 총량은 평균 17.8 mg/m2으로, 평균 총량에 대한 각 연도별 엽록소 총량의 이상치는 현재로 오면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는 평균 총량에 비해 증가한 값을, 그 이후에는 감소한 값을 나타내 시기적으로 큰 변화 양상이 관측됐다. 연구 해역 수심 3000 m 이내의 용존산소 분포에서 용존산소 최소층은 전반적으로 수심 300∼700 m 사이에 분포하였고, 일부 시기에서는 다소 확장된 형태를 나타냈지만 뚜렷한 주기적 변동성이 관측되지는 않았다. 반면에 수심 2000 m 이하의 저층에서 파악된 용존산소 농도의 장기변동성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이전 시기에 비해 뚜렷하게 증가된 특성이 관측됐으며, 연도별 표층 엽록소 총량 변동과 대비해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연구 해역 저층의 용존산소 변화가 중층의 용존산소 최소층보다 기후 변화에 의한 표층의 생산성 차이와 일차 생산자의 군집구조 및 유기물 조성 변화를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총량에 대한 각 연도별 엽록소 총량의 이상치는 현재로 오면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는 평균 총량에 비해 증가한 값을, 그 이후에는 감소한 값을 나타내 시기적으로 큰 변화 양상이 관측됐다. 연구 해역 수심 3000 m 이내의 용존산소 분포에서 용존산소 최소층은 전반적으로 수심 300∼700 m 사이에 분포하였고, 일부 시기에서는 다소 확장된 형태를 나타냈지만 뚜렷한 주기적 변동성이 관측되지는 않았다. 반면에 수심 2000 m 이하의 저층에서 파악된 용존산소 농도의 장기변동성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이전 시기에 비해 뚜렷하게 증가된 특성이 관측됐으며, 연도별 표층 엽록소 총량 변동과 대비해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연구 해역 저층의 용존산소 변화가 중층의 용존산소 최소층보다 기후 변화에 의한 표층의 생산성 차이와 일차 생산자의 군집구조 및 유기물 조성 변화를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5431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2015 춘계공동학술대회, pp.389 - 394, 2015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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