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코아 퇴적물(ND-1, KND-3)에 대한 유기물의 분포 및 기원연구

Abstract

낙동강 하구에서 얻어진 주상시료퇴적물은 강원대학교에서 획득한 ND-1코어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획득한 KND-3의 2개의 코어시료가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유기물의 분포와 그 기원 및 고환경 복원을 파악하기 위해 유기지화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ND-1 코어 퇴적물에 대한 C14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결과는 기존 연구의 결과를 이용하여 최하부가 캘린더 연대로 1.2만년임을 확인하였고, KND-3 코어 퇴적물은 직접 C14연대를 측정하여 캘린더 연대로 최하부가 1.1만년인 것을 확인하였다. 두 코어에서 총 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의 함량은 0.1~1.2%의 범위이며, 유기물의 탄소동위원소는 &#8211 21~-26‰의 범위이다. 기존의 연구결과를 통해 한반도 주변에서 유기물의 탄소동위원소는 해양기원일 때 약 &#8211 21‰이고, 육상기원일 때 약 &#8211 26.5‰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 탄소동위원소 값을 근거로, 이 연구에서 나타나는 의 값을 판단할 때, 두 코어는 현재 육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5,000~8,500년 사이에 주로 해양기원의 퇴적물이 많이 퇴적되는 얕은 천해환경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총 알칸(Total n-alkane)의 농도는 대표적으로 육상고등식물의 기원을 지시한다. 총 알칸 농도에 대한 분석 결과는 ND-1 코어에서 28.69~799.67(평균 117.76)으로 나타났으며, KND-3 코어에서 22.49~254.32(평균 114.122)으로 나타났다. nC29~nC31의 농도는 특히 육상기원 유기물의 유입을 지시하는데, 그 변화는 4,000년과 7~8,000년경을 전후로 하여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1 코어 퇴적물에 대한 C14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결과는 기존 연구의 결과를 이용하여 최하부가 캘린더 연대로 1.2만년임을 확인하였고, KND-3 코어 퇴적물은 직접 C14연대를 측정하여 캘린더 연대로 최하부가 1.1만년인 것을 확인하였다. 두 코어에서 총 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의 함량은 0.1~1.2%의 범위이며, 유기물의 탄소동위원소는 &#8211 21~-26‰의 범위이다. 기존의 연구결과를 통해 한반도 주변에서 유기물의 탄소동위원소는 해양기원일 때 약 &#8211 21‰이고, 육상기원일 때 약 &#8211 26.5‰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 탄소동위원소 값을 근거로, 이 연구에서 나타나는 의 값을 판단할 때, 두 코어는 현재 육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5,000~8,500년 사이에 주로 해양기원의 퇴적물이 많이 퇴적되는 얕은 천해환경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총 알칸(Total n-alkane)의 농도는 대표적으로 육상고등식물의 기원을 지시한다. 총 알칸 농도에 대한 분석 결과는 ND-1 코어에서 28.69~799.67(평균 117.76)으로 나타났으며, KND-3 코어에서 22.49~254.32(평균 114.122)으로 나타났다. nC29~nC31의 농도는 특히 육상기원 유기물의 유입을 지시하는데, 그 변화는 4,000년과 7~8,000년경을 전후로 하여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