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역 울타리섬(도요등)의 지형변화 연구

Abstract

낙동강 하구역은 1930년대의 서낙동강의 대동수문과 녹산수문 건설, 1980년대의 동낙동강의 낙동강 하구둑 건설, 2012년 4대강 사업과 하구역 주변 매립지 조성사업 등의 인위적 건설사업으로 인하여 하구역의 해양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낙동강 하구역 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의 형성과 지형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최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 중 진우도는 1916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식생이 정착되어 가장 안정화되어 있으며, 1984년 이전에 생성된 신자도와 1990년 이후에 등장한 도요등은 부분적으로 식생이 존재하지만 지형적으로 변화가 많다. 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 중 지형적으로 가장 변화가 많은 도요등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의 지형변화를 관측하였다. 도요등의 지형단면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서쪽 recurved spit 부분(DY-A), 중앙부 서쪽(DY-B), 중앙부 동쪽(DY-C)의 3개의 대표측선을 설정하여 RTK-GPS를 이용한 지형단면 측량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측량기법인 드론사진측량 기법을 이용하여 도요등의 3차원 지형과 정사영사 자료를 획득하였다. DY-A 측선에서 지형단면은 2015년 5월 조사에서 dune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침식이 발생하였으며 태풍 차바에 의하여 dune의 퇴적물이 울타리섬의 배후면으로 이동되었다. 지형단면 관측결과 3년 동안 DY-A의 해안선은 약 113 m 후퇴하였다(연변화율 45.6 m/year). 중앙부 서쪽에 위치한 DY-B는 조사기간 동안 해안선이 약 26 m 후퇴한 반면(연변화율 10.4 m/year) 중앙부 동쪽에 위치한 DY-C는 변화가 미미하였다. 조사기간 중 지형변화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것은 2016년 10월에 부산지역을 통과한 태풍 차바로 최대 구역 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의 형성과 지형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최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 중 진우도는 1916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식생이 정착되어 가장 안정화되어 있으며, 1984년 이전에 생성된 신자도와 1990년 이후에 등장한 도요등은 부분적으로 식생이 존재하지만 지형적으로 변화가 많다. 남단에 위치한 울타리섬 중 지형적으로 가장 변화가 많은 도요등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의 지형변화를 관측하였다. 도요등의 지형단면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서쪽 recurved spit 부분(DY-A), 중앙부 서쪽(DY-B), 중앙부 동쪽(DY-C)의 3개의 대표측선을 설정하여 RTK-GPS를 이용한 지형단면 측량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측량기법인 드론사진측량 기법을 이용하여 도요등의 3차원 지형과 정사영사 자료를 획득하였다. DY-A 측선에서 지형단면은 2015년 5월 조사에서 dune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침식이 발생하였으며 태풍 차바에 의하여 dune의 퇴적물이 울타리섬의 배후면으로 이동되었다. 지형단면 관측결과 3년 동안 DY-A의 해안선은 약 113 m 후퇴하였다(연변화율 45.6 m/year). 중앙부 서쪽에 위치한 DY-B는 조사기간 동안 해안선이 약 26 m 후퇴한 반면(연변화율 10.4 m/year) 중앙부 동쪽에 위치한 DY-C는 변화가 미미하였다. 조사기간 중 지형변화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것은 2016년 10월에 부산지역을 통과한 태풍 차바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