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역 울타리섬의 표층퇴적물 입도분포 및 지형변화

Abstract

낙동강 하구역 울타리섬 중 도요등 퇴적물 입자의 90 % 이상은 모래(4 phi)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지역의 표층 모래 함량을공간적으로 살펴보면 beach face ~ berm crest 구간에서는 평균 표층 모래 함량이 96%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vegetated barrier flat ~ back-barrier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표층 모래 분포비를 보인다. EOF 분석으로 산출된 제 1모드는 전체 변화의 37.1%를 차지하며 공간분포는 전체적으로 양의 값을 보이고, vegetated barrier flat에서 양의 높은 값을 보인다. 시간계수는 낙동강하구둑 방류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시간계수 변화와 연구지 전체 표층 모래 함량비 변화는높은 상관성을 보이므로 낙동강 하구둑 방류량은 도요등 표층 모래비에 일차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 2모드는 전체 변화의 19.3%이며 공간분포는 beach face ~ vegetated barrier flat 구간에서 음의 값을 보이고, back-barrier에서 양의 값을보이는 양극화가 나타난다. 시간계수는 태풍 ‘차바’의 내습 시기를 기준으로 태풍 전에는 음의 값을 보이다가 태풍 후 현저히 증가하여 양의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태풍 내습 시 고파랑에 의해 beach face의 퇴적물이 back-barrier로 overwash되어 현저한 지형변화를 동반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 3모드는 전체 변화의 15.7%이고, 시간계수는 2016년 10월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경향을 보이다가 2016년 10월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 3모드가 제 2모드의 고유값과 다소 중복되는 것은 각 모드가 설명하는 요인이 독립적이지 않고 제2모드의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t ~ back-barrier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표층 모래 분포비를 보인다. EOF 분석으로 산출된 제 1모드는 전체 변화의 37.1%를 차지하며 공간분포는 전체적으로 양의 값을 보이고, vegetated barrier flat에서 양의 높은 값을 보인다. 시간계수는 낙동강하구둑 방류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시간계수 변화와 연구지 전체 표층 모래 함량비 변화는높은 상관성을 보이므로 낙동강 하구둑 방류량은 도요등 표층 모래비에 일차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 2모드는 전체 변화의 19.3%이며 공간분포는 beach face ~ vegetated barrier flat 구간에서 음의 값을 보이고, back-barrier에서 양의 값을보이는 양극화가 나타난다. 시간계수는 태풍 ‘차바’의 내습 시기를 기준으로 태풍 전에는 음의 값을 보이다가 태풍 후 현저히 증가하여 양의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태풍 내습 시 고파랑에 의해 beach face의 퇴적물이 back-barrier로 overwash되어 현저한 지형변화를 동반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 3모드는 전체 변화의 15.7%이고, 시간계수는 2016년 10월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경향을 보이다가 2016년 10월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 3모드가 제 2모드의 고유값과 다소 중복되는 것은 각 모드가 설명하는 요인이 독립적이지 않고 제2모드의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