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원인종인 Prorocentrum minimum 의 광도에 따른 생화학적 조성의 변화

Abstract

적조원인종인 Prorocentrum minimum의 생화학적 조성의 변화에 대한 광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성장조건은 14:10h(L:D)로 설정하였으며, 15, 50, 120μ㏖·m^-2·s^-1의 광도범위에서 실험을 수행하였고, 지수함수기에 세포를 모아 생화학적 구성성분을 분석하였다. 50μ㏖·m^-2·s^-1 이상에서는 성장유형이 거의 유사하였고, 세포내 단백질, 탄수화물 및 지질의 양은 각각 120, 50, 15μ㏖·m^-2·s^-1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탄수화물의 비율과 MGDG/DGDG의 비율은 50μ㏖·m^-2·s^-1에서 가장 높았으며 photosystem Ⅱ의 활성도는 120μ㏖·m^-2·s^-1 이상의 광도에서 성장한 세포에서 가장 낮았다. 따라서 50μ㏖·m^-2·s^-1의 광도에서 성장한 세포가 세포활성도 및 광합성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Effects of light intensity on the biochemical composition of Prorocentrum minimum, a dinoflagellate causing red tide, were examined. Cultures were grown under a 14:10h light: dark(L:D) regime at three light intensity ranging from 15 to 120μ㏖·m^-2·s^-1 and harvested at late-logarithmic phase for analysis of biochemical composition. Growth pattern was similar to over the 50μ㏖·m^-2·s^-1. The highest levels of carbohydrate, protein and lipid were present in the cells from cultures grown at 120, 50 and 15μ㏖·m^-2·s^-1, respectively. The protein/carbohydrate ratio and MGDG/DGDG ratio was highest in cells from culture grown at 50μ㏖·m^-2·s^-1. The activity of photosystem Ⅱ of the culture grown 120μ㏖·m^-2·s^-1 was lower than others. Therefore the cells grown 50μ㏖·m^-2·s^-1 represented highest cellular activity and photosynthetic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