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저화산체 자력자료 분석 및 모델링 연구

Title
독도 해저화산체 자력자료 분석 및 모델링 연구
Author(s)
최순영; 김창환; 김원혁; 최현옥; 박찬홍
KIOST Author(s)
Choi, Soon Young(최순영)Kim, Chang Hwan(김창환)Kim, Won Hyuck(김원혁)Choi, Hyun Ok(최현옥)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최순영; 김창환; 김원혁; 최현옥;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24-04-23
Abstract
본 연구는 독도와 주변화산체 환경 및 변동 연구를 목적으로 독도 해저화산체 주변의 자력자료를 분석하고 자력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인 독도 해저화산체의 지형은 크게 기저부부터 정상부까지 수직 길이 약 2.1 km, 동-서 방향 약 26 km, 남-북 방향 약 21 km의 모의 평정해산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정상부에 나타나는 소형 분화구 형태의 지형들은 독도 화산체의 생성 후 후기 분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독도 해저화산체의 종합적인 자력분포 특징을 살혀보면 중앙에 저이상대가 분포하고 그 둘레를 고이상대가 감싸는 전형적인 화산체 자력 분포를 가지고 있으며 제일 강한 고이상대 분포는 주로 사면부 남쪽 지역에 분포한다. 또한 전반적인 자기이상의 고이상대와 저이상대의 경계가 정상부와 사면부의 경계가 거의 일치하며 이러한 지역에 자력 이상체의 경계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지형자료와 함께 자력자료를 활용하여 3차원 자화벡터역산 모델링을 수행하였으며 이 모델링 방법은 기존의 전 지구적 유도자화 방향을 잔류자화를 일치시키는 모델링과 다른 유도자화와 잔류자화를 모두 고려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자화벡터역산 모델링 결과는 대자율 강도와 자화벡터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이를 종합하면 대략적인 자력 구조 분석이 가능하다. 대자율 강도와 자화벡터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독도 화산체에 여향을 미친 자성물질 이동은 해저 심부층에서 천부층으로 올라올 때 주로 정상부 중앙지역 및 사면부 남쪽-남동쪽 지역에서 이동되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저면 근처에 서쪽-남서쪽 남쪽 소규모 분산된 이상대는 잔류자화 또는 소규모 기상화산 분출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천부층과 심부층의 이상대 분리가 뚜렷하며 고이상대의 수평/수직 분포 분석 결과로부터 주로 정상부 중앙지역 직하부에서 천부로 올라오고 남쪽으로 흘러 내렸을 가능성이 예상된다. 한편 천부 지층의 자화벡터 패턴은 독도 화산체에서 발생한 서로 다른 분출 시기로 패턴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독도-심흥택해산-이사부해산의 연속되어진 해산위치를 고려한다면 향후 심흥택해산-이사부해산을 포함한 더 넓은 지역의 모델링 자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5545
Bibliographic Citation
2024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2024
Publisher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code

Items in ScienceWatch@KIOST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