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심흥택해산의 후기분화 해저지형 특성 연구

Title
독도와 심흥택해산의 후기분화 해저지형 특성 연구
Author(s)
김창환; 최순영; 김원혁; 최현옥; 박찬홍
KIOST Author(s)
Kim, Chang Hwan(김창환)Choi, Soon Young(최순영)Kim, Won Hyuck(김원혁)Choi, Hyun Ok(최현옥)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김창환; 최순영; 김원혁; 최현옥;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23-11-09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동해 울릉분지의 독도 및 심흥택해산에서 획득한 정밀해저지형 자료를 이용하여 후기분화의 결과물로 예상되는 해저지형들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 후기분화에 의한 해저지형들은 독도 및 심흥택해 산 생성 후 현재와 같이 평탄한 정상부가 만들어진 다음 나중에 분출된 소규모의 해저지형으로 판단된다. 독도의 소규모 분화구 해저지형은 독도 화산체 정상부 북서쪽에 2개와 북동쪽에 1개 및 서도 연안 서쪽에 1개의 분화구가 나타나며 이들은 각각 다른 크기와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소형 분화구가 나타나는 가장 얕은 수심대인 서도 서쪽 약 수심 70 m 해역에는 지름 약 200 m이고 높이가 약 30 m인 원형 형태의 분화구 해저지
형이 분포하고 있다. 북동쪽 해역에는 수심 약 110 m 지역에 장축 약 260 m, 단축 약 150 m, 높이 약 20 m 인 타원형의 분화구 해저지형이 나타난다. 북서쪽 해역에는 2개의 소형 분화구가 나타나는데 1개는 수심 약 105 m 해역에서 장축 약 250 m, 단축 약 230 m, 높이 약 50 m인 타원형의 해저지형으로 분포하고 가장 작
은 분화구인 나머지 1개는 수심 약 145 m 해역에서 장축 160 m, 단축 120 m, 높이 약 10 m인 불규칙한 형태의 분화구 모습으로 분포한다. 독도의 분화구형태의 지형은 각각 형태와 크기, 위치, 분포 수심대가 다른 것 으로 보아 동시대에 생성되기보다는 다른 시기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심흥택평정해
산 정상부에는 북쪽지역에 후기분화의 결과물로 생각되는 지형들이 많이 분포한다. 정상부 북쪽에는 소형 화산 콘(volcanic cone) 형태의 원형의 고지대(언덕의 모습과 유사) 지형이 나타나는데, 심흥택해산에서 매우 얕은 수심인 약 140 m를 보인다. 지름 약 40 m 규모로 완전한 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40 m
∼ 50 m 크기로 형성되어 있다. 정상부의 북서쪽에서는 최대수심 약 146 m의 선형 고지대가 나타나는데 독도 화산체 방향으로 연장되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외에도 작은 규모의 고지대 해저지형들이 몇 지역에 분포 한다. 독도에서는 후기분출의 영향으로 생각되는 분화구 형태의 지형이 잘 나타나는 반면 심흥택해산에서는
분화구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5070
Bibliographic Citation
2023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pp.400, 2023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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