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철 황해의 수표성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

Title
2018년 여름철 황해의 수표성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
Author(s)
Kim, Hyeon; Kim, Minju; Kang, Jung Hoon
KIOST Author(s)
Kim, Hyeon(김현)Kim, Minju(김민주)Kang, Jung Hoon(강정훈)
Alternative Author(s)
김현; 김민주; 강정훈
Publication Year
2023-11-03
Abstract
육상 담수 유입에 따른 수표성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연구선 이어도 호를 이용해 황해의 27개 정점에서 만타네트(망목: 330 ㎛, 입구: 100 * 20 ㎠)로 수표성 동물플랑크톤을 채집하였다. 수표성 동물플랑크톤은 총 17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총 개체수는 0.82~3,033 개체/m3의 범위(평균 601 개체/m3)였다. 수표성 동물플랑크톤은 낮과 밤에 따라 분포에 차이가 있어 Mann-Whitney 검정을 이용해 채집시간에 따른 총 개체수와 분류군별 개체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총 개체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낮과 밤에 따른 유의미한 개체수 차이를 보인 분류군은 모악류, 지각류 그리고 어류플랑크톤이었다(p<0.05). 표층 수온과 염분을 이용한 군집분석으로, 조사해역은 4개의 해역으로 구분되었다. 해역 B는 외해역에 위치한 반면, 해역 A, C와 D는 연안에 위치하였다. 해역 A의 수온은 평균 25.9℃였던 반면, 해역 B는 비교적 높은 수온(평균 28.6℃)이 나타났다. 해역 C와 D는 비교적 낮은 수온(각각 19.7℃, 22.1℃)이 관찰되었다. 해역 D의 염분은 33.5로 나머지 해역보다 비교적 높았다(평균 31.7). 해역별 수표성 동물플랑크톤 총 개체수의 경우, 해역 A에서 평균 976 개체/m3였으며 해역 B에서 평균 491 개체/m3로 연안에서 개체수가 비교적 높았다. 해역별 우점 분류군은 해역 A에서 방산충류(40.4%)와 요각류(31.8%), 해역 B는 방산충류(43.9%)와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 (29.7%), 해역 C는 극피류(63.4%)와 지각류(13.9%), 그리고 해역 D는 어류플랑크톤(85.7%)와 십각류(6.0%)였다. 환경요인 중 수온은 자포류, 모악류, 만각류, 십각류, 극피류, 어류플랑크톤 그리고 탈리아류와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p<0.05), 염분은 야광충과 Pyrocystis noctiluca과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p<0.05). 여름철 황해는 육상으로부터의 담수 유입이 수표성 동물플랑크톤 군집구조에 강한 영향이 있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4772
Bibliographic Citation
2023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280, 2023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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