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외해역 및 연안근접 해역 중형저서생물의 군집분포 특성 비교

Title
독도 외해역 및 연안근접 해역 중형저서생물의 군집분포 특성 비교
Author(s)
오제혁; 김동성; 민원기; 신아영; 정민규; 박찬홍
KIOST Author(s)
Oh, Je Hyeok(오제혁)Kim, Dong Sung(김동성)Min, Won Gi(민원기)Shin, A Young(신아영)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오제혁; 김동성; 민원기; 신아영; 정민규;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22-06-02
Abstract
연성저질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가운데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면서 환경변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중형저서생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독도 주변해역에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수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도 외해역 및 연안근접해역에서 중형저서생물의 춘계와 하계 분포 특성 및 군집구조, 다양성 등을 분석하여 지역별 특성 비교 및 계절별 변화를 살펴보았다. 중형저서생물 시료 채집 정점은 독도 외해역의 경우, 200 m 이하의 천해역 2개 정점과 급격한 경사면 해역 1개 정점, 그리고 2000 m 이상의 심해분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도 연안근접해역은 100 m 이하의 5개 정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모니터링 중인 정점은 독도 주변 심해분지 정점 가운데 가장 수심이 깊은 정점이다. 중형저서생물 군집 시료 분석을 위해 연안근접해역 5정점에서는 Smith-McIntyre grab 으로, 외해역 6정점에서는 Box Corer를 사용하여 해저 퇴적물을 채집하였으며, 채집된 퇴적물에서 아크릴코어를 이용하여 정점당 3개씩 시료를 채취하였다. 분석 결과 2021년 독도 외해역 및 연안근접해역 정점에서는 총 14개의 중형저서생물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최상위 우점분류군은 순서대로 선형동물, 저서성요각류, 갑각류 유생, 저서유공충류, 다모류 순이었으며, 중형저서생물이 가장 많이 출현한 정점은 춘계에는 심해에 위치한 장기 모니터링 정점이었고, 하계에는 울릉도에 근접한 심해사면에 위치한 정점이었다. 또한 연안근접해역 정점은 저서성요각류, 갑각류 유생 등이 외해역 정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우점율을 보였다. 전 정점에서의 평균적인 현존량을 살펴보았을때, 독도 연안역 정점에 비해 외해역 정점이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특히 하계에 연안역 정점에서는 일부 정점에서 현존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형저서생물의 출현분류군수는 현존량과는 다르게 독도 외해역보다 연안역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하계에 전 정점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형저서생물을 활용하여 오염도 환경을 지시하는데 사용되는 N/C ratio 및 MPI 분석에서는 독도 외해역에 위치한 정점이 독도 연안역 정점에 비해 오염도가 더 높은 것으로 지시되었다. 집괴 분석을 통한 중형저서생물의 군집구조 유사도 분석 결과에서는 계절적인 차이보다는 외해역 정점과 연안역 정점간의 군집구조간 차이가 좀 더 명확히 구분되었다.
ISSN
1975-3551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4543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260 - 261, 2022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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