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fauna of Anthozoa in Ulleungdo and Dokdo Island

Abstract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의한 해양환경 변화로 해양생물 분포와 다양성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해의 울릉도·독도 해역은 최근 10년 내 해수온의 변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가시적인 해양생물의 분포와 다양성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울릉도와 독도의 12곳에서 분포 특성을 조사한 결과 울릉도·독도주변 해역에서 총 12종의 산호류가 관찰되었다, 이 중 울릉도 “북저바위”가 9종으로 가장 많은 산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8종이 관찰된 “죽도”가 두 번째로 많은 산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울릉도의 동쪽에 있어 울릉도 동쪽 연안에 더 많은 산호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포동물 중 고착생물인 산호류의 분포와 다양성 조사는 울릉도·독도 해역 산호류의 서식지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관찰하기 위한 생태지표의 토대로 활용될 수 있으며, 독도의 실질적 영유권 행사와 생물자원 주권 확보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