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 마젤란 해산군 망간각 기반암의 점토광물을 이용한 고해양환경 복원 연구

Title
북서태평양 마젤란 해산군 망간각 기반암의 점토광물을 이용한 고해양환경 복원 연구
Author(s)
An, Hyeon Ho; Jung, Jaewoo; Kim,Suhyun; Hyeong, Ki Seong; Ko, Young Tak; Yang,Kiho
KIOST Author(s)
An, Hyeon Ho(안현호)Jung, Jaewoo(정재우)Hyeong, Ki Seong(형기성)Ko, Young Tak(고영탁)
Alternative Author(s)
안현호; 정재우; 형기성; 고영탁
Publication Year
2022-11-03
Abstract
북서태평양 마젤란 해산군의 해산 OSM7에서 채취한 망간각 기반암의 점토광물을 이용하여 망간각 형성 이전의 고해양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광물, 지화학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망간각을 활용한 연구는 대부분 망간각의 형성 메커니즘 및 시기, 자원으로써 활용을 위한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하지만, 망간각이 형성되기 전 해저산의 사면에서 이차광물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연구는 폭넓게 수행되지 않았다. 이차광물의 형성은 대기권, 수권, 암권의 화학 조성에 영향을 주며, 이는 전 지구적 원소 순환의 이해에 있어 중요한 연구 중 하나이다. 점토광물의 형태로 형성되는 이차 광물은 형성 환경을 지시하는 지시자로, 본 연구에서는 망간각이 피복되기 전 신생대의 고해양환경을 반영할 것으로 사료된다. 망간각 기반암의 분석을 수행한 결과 Al, Si, Fe, K의 함량이 높은 alteration rim에서 1.0-1.2 nm의 면간 거리를 가지는 Fe이 부화된 collapsed smectite (Fe-smectite)의 구조를 관찰하였다. 마젤란 해산군에 형성된 망간각은 평균적으로 55.6 Ma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망간각 하부의 해저산 사면의 일부인 기반암은 56 Ma의 팔레오세-에오세 최대 온난기의 고해양환경을 반영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에서는 점토광물을 프록시로 사용하여 고해양환경을 복원하고자 한다. 또한, 물-암석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는 지구 뿐만 아니라 화성과 같은 다른 행성의 퇴적물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연구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711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2022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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