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단지 주변 해양쓰레기 피해 시민모니터링과 수중 레저활동 접목 방안

Title
인공어초 단지 주변 해양쓰레기 피해 시민모니터링과 수중 레저활동 접목 방안
Alternative Title
How to apply citizen monitoring of marine debris damage around artificial reefs to scuba diving activites.
Author(s)
Woo, Min Su; Kwak, Taejin; Park, Yo Sup; Hong, Sunwook; Lim, Sehan
KIOST Author(s)
Woo, Min Su(우민수)Park, Yo Sup(박요섭)
Alternative Author(s)
우민수; 박요섭
Publication Year
2022-11-18
Abstract
인공어초는 대상 해양생물을 정착시키거나 끌어모으고, 그에 대한 배양과 보호의 목적으로 해저나 해중에 시설하는 인공구조물로 해양생물의 서식환경과 특성을 활용한 대표적인 수산자원 조성 방법이다. 2019년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인공어초를 포함한 해중 경관이 우수한 해역을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인공어초의 경우 폐어구와 같은 해양쓰레기로 인해 원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어초에 걸린 폐어구는 유령어업을 계속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현재 해양폐기물 수거 사업은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 인공어초 관리에 관한 통합적 자료는 미흡하다. 또한 수거에만 집중되어 발생 시기 및 원인 등과 같은 과학적 자료 역시 부족하다. 해양의 시공간적 특성상 소수의 인력으로 모든 지역을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시민과학과의 접목을 제안한다. 최근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해양레저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고, 해양의 환경문제에 직접적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인구는 1회성 단순 체험 빈도가 높고 국외 유출 수요가 많다. 이런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수중 쓰레기 밀도 조사 방법인 UDS(Underwater Debris Survey)를 소개하고 인공어초 주변 및 다양한 해양생태계에 오염도를 조사함으로써 시민과학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속적인 해양레저스포츠 인구를 확보하고 인공어초의 관리를 유용하게 할 뿐 아니라 전문연구인력과의 연결을 통해 인공어초 효과 및 관리에 대한 비용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653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도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pp.152 - 164, 2022
Publisher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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