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NA metabarcoding을 이용한 부산 연안의 어류 종조성 파악

Title
eDNA metabarcoding을 이용한 부산 연안의 어류 종조성 파악
Alternative Title
Identification of Fish Species in the Busan Coast using eDNA Metabarcoding
Author(s)
김이정; 최재호; 김성; 김충곤
KIOST Author(s)
Choi, Jae Ho(최재호)Kim, Sung(김성)Kim, Choong Gon(김충곤)
Alternative Author(s)
김이정; 최재호; 김성; 김충곤
Publication Year
2019-11-01
Abstract
어류는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종이 풍부한 분류군으로,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된다. 또한,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어류 자원 보존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어류 종조성 연구가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어류 종조성 연구는 형태학적 분류에 의존하고 어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물에 피해를 주는 등 한계가 분명하다. eDNA를 이용한 생물 조사 방법은 어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또한, 기존의 조사 방법보다 시간 및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eDNA metabarcoding을 이 용하여 부산 연 안의 어 류 종조성 을 파악하고자 한다. 2019년 5월(부산만 연안) 및 2019년 6월(기장 연안)에서 해수를 채수하여 47 mm diameter Membrane filter (pore size 0.45 um, Mixed Cellulose Ester; Advantec, Japan) 으로 Filtration을 실시하였으며, 이렇게 얻어진 각각의 filter에서 eDNA를 추출한 후에 MiFish-U primer를 사용하여 Mitochondrial 12S rRNA gene 의 일부분을 PCR 증폭으로 얻어 냈다. illumina Miseq platform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eDNA metabarcoding으로 23종을 탐지했다. 부산만 연안에서는 11 종, 기장 연안에서는 16종을 탐지했으며, 두 지역에서 모두 탐지된 종은 Paracentropogon rubripinnis, Acanthopagrus schlegelii, Furcina osimae, Paralichthys olivaceus로 4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수 채수량 및 eDNA 추출 방법에 따른 종 출현 양상을 비교하여 , 부산 연 안의 어 류 종조성 을 eDNA metabarcocling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향후 계절별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eDNA metabarcoding으로 신뢰할 만한 수준에서 어류 종조성을 파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505
Bibliographic Citation
2019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201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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