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정상부 수중 사구의 특징

Title
독도 정상부 수중 사구의 특징
Alternative Title
Characteristic of submarine dune at the summit of Dokdo seamount in the East Sea (Sea of Japan)
Author(s)
김수진; 박장준; 김창환; 박찬홍
KIOST Author(s)
Kim, Chang Hwan(김창환)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김창환;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22-10-26
Abstract
독도 화산체 정상부 남-남동부 수심 120~170 m에 존재하는 대규모 수중 사구의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빔 정밀 수심자료와 표층퇴적물 입도를 분석하였다. 다중빔 정밀 수심 자료 분석결과 수중 사구는 바르한사구와 횡사구 두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화산체 정상부 남쪽(A)은 수심 약 120 m에서부터 횡사구가 나타나다가 수심 약 140 m이상 170 m까지 바르한사구의 형태로 변화하였고 정상부 남동쪽(B)은 바르한사구는 나타나지 않고 수심 약 140 m에서부터 170 m까지 횡사구만 존재한다. 독도 사구의 파장은 약 14.8~83.9 m, 파고는 0.6~17.6 m 범위이다. 독도 수중 사구의 파고 대 파장의 비는 일반적인 수중 사구의 평균 파고 대 파장의 비 값보다 대체로 큰 경향을 보이고 일부는 수중사구에서 관측되는 최대 비 값보다 크다. 또한 수심의 변화에 따른 파장 값의 변화폭은 크지 않지만 파고 값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독도 바르한사구의 폭은 48.7~85.8 m, 높이는 3.8~16.5 m의 범위로 상대적으로 높이의 증가에 비해 폭의 증가가 크지 않은 풍성 바르한사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표층 퇴적물의 평균 입도는 0.9~2.1Φ의 범위이며 전체 평균 입도는 1.6Φ로 대부분 중립사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 사구의 형성 과정은 독도의 융기와 침강 및 해수면 변동, 기후 변화 등에 의해 과거 독도 정상부가 겪은 환경 변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419
Bibliographic Citation
2022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pp.93, 2022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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