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아열대화 진단을 위한 저서생태계 서식지 기본환경 특성 분석 Eco-mapping 연구 - 울릉도 북부 연안(공암) 지역

Title
동해 아열대화 진단을 위한 저서생태계 서식지 기본환경 특성 분석 Eco-mapping 연구 - 울릉도 북부 연안(공암) 지역
Author(s)
Choi, Soon Young; Kim, Chang Hwan; Kim, Won Hyuck; Park, Chan Hong; Choi, Hyun Ok
KIOST Author(s)
Choi, Soon Young(최순영)Kim, Chang Hwan(김창환)Kim, Won Hyuck(김원혁)Park, Chan Hong(박찬홍)Choi, Hyun Ok(최현옥)
Alternative Author(s)
최순영; 김창환; 김원혁; 박찬홍; 최현옥
Publication Year
2022-06-02
Abstract
Eco-mapping 연구기법은 주요 연구기점을 선정하여 서식지 환경과 서식 생물의 상호 관계를 구하는 기법으로서 본 연구는 동해 아열대화 진단을 위한 저서 생태계 서식지 환경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Eco-mapping 연구 기법을 활용하여 동해 주요 핵심지역에 서식지 기본환경 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울릉도 북부에 위치한 울릉도 공암 주변 지역(약 1 x 1 km)에 해당된다. 연구지역에 대해 2020 년에 조사한 정밀 해저지형, 해저면 영상, 표층 퇴적물 자료들을 활용하여 서식지 환경 맵핑 주제도를 작성하였다. 연구지역의 정밀 해저 지형은 약 수심 약 9 - 220 m 대로 전체적으로 2 단계 정도의 단구형태의 계단지형을 이루고 있다. 지형 특징으로는 수심 약 30 m 까지 대부분 암반으로 이루어진 요철지역이 존재하며 수심 약 60 - 110 m 급경사 지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체로 굴곡이 거의 없는 해저지형을 나타내고 있다. 수심 150 m 이후부터는 울릉도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대륙사면 지역으로 이어진다. 조사지역 남동쪽 해역에 코끼리 바위 또는 혈암(구멍바위)로 불리는 공암지역은 수심 약 0 - 30 m 까지 분포하는 거대 직벽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고 육상에서 확인 결과 주상절리가 거의 수직에 가깝게 발달되어 있다. 연구지역의 해저면 영상 분포는 정밀 해저 지형 자료에서 나타났던 연안쪽의 암반지역, 수심 약 30 - 50 m 대의 구릉 지대와 급경사를 이루는 수심 약 60 - 110 m 경사 지대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 비교적 얕은 수심의 암반지역들은 강한 음영기복이 표현되고 있는 반면, 수심 약 100 m 대보다 깊은 해역의 암반지대들은 얕은 해역보다는 비교적 음영기복이 약한 편이지만 암반지역과 퇴적지역이 잘 구분된다. 퇴적 지대는 주로 조사지역 중앙 및 북쪽 해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수심 약 60 - 110 m 경사 지대를 기점으로 퇴적층의 변화를 구분할 수 있다. 연구지역의 표층퇴적물 분포는 전체적으로 약역질사((g)S, Gravelly Sand), 사질역(sG, Sandy Gravel)가 우세하며 세부적으로는 자갈 함유는 공암 주변인 연안쪽과 주로 조사지역 서쪽 해역에 우세하게 분포함을 알 수 있다. 표층퇴적물의 분급도는 0.77 - 2.38Φ 로 범위가 대체로 넓고 양호한 등급에서 매우 불량한 등급의 양상을 나타나며 왜도는 –0.36 – 0.05, 첨도는 0.78∼2.38 로 주로 표층퇴적물의 분포가 대칭적이지만 특이치(outlier)는 퇴적물 샘플별로 다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2566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한국해양학회), pp.344, 2022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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