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고원의 위치 변화 모형 실험에서 나타나는 동아시아 여름 강수 민감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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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석수현 -
dc.contributor.author 서경환 -
dc.date.accessioned 2021-12-23T02:30:40Z -
dc.date.available 2021-12-23T02:30:40Z -
dc.date.created 2021-12-21 -
dc.date.issued 2021-11-04 -
dc.identifier.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902 -
dc.description.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티벳 고원의 위치에 따른 동아시아 여름 몬순 강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상적으로 설계된 기후 모델을 통해 티벳 고원의 위치를 이동시켰으며, 특히 티벳 고원과 아열대 제트 기류의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강수의 민감도를 분석한다. 우선, 몬순 강수는 티벳 고원이 현재의 위치 부근에 있을 때 가장 강했다. 이때 티벳 고원의 역학적 효과에 의해 순압성 로스비파가 유도된다. 로스비파는 동아시아 영역에 동서 방향으로의 강한 기압 경도를 형성하는데, 이것은 곧 남풍의 발달을 의미한다. 즉, 남풍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 많은 열과 수분이 전달되어 몬순 강수가 강하게 발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티벳 고원이 현재의 위치에서 멀어지면 몬순 강수가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벳 고원이 동서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동아시아 몬순의 특징 중 하나인 사선으로 길게 뻗은 강수띠가 비록 티벳 고원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움직이긴 했지만 ― 여전히 나타났다. 이는 티벳 고원이 동서 방향으로 이동해도 로스비파가 지형학적으로 유도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티벳 고원의 남북 이동에서는 제트 기류와 티벳 고원의 상호작용 감소로 동아시아 지역에 많은 강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티벳 고원의 위치가 동아시아의 몬순 강수에 있어 중요한 지형학적 요소임을 강조하며, 몬순 강수는 티벳 고원의 동서 방향보다는 남북 방향의 이동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
dc.description.uri 2 -
dc.publisher 한국해양학회 -
dc.relation.isPartOf 2021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
dc.title 티벳 고원의 위치 변화 모형 실험에서 나타나는 동아시아 여름 강수 민감도 분석 -
dc.type Conference -
dc.citation.conferenceDate 2021-11-04 -
dc.citation.conferencePlace KO -
dc.citation.conferencePlace 휘닉스제주 -
dc.citation.endPage 226 -
dc.citation.startPage 226 -
dc.citation.title 2021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
dc.contributor.alternativeName 석수현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2021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226 -
dc.description.journalClass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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