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 연안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변동

Title
대부도 방아머리 연안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변동
Alternative Title
Meiobenthic faunal communities of the sediments in Bangameori, Daebudo
Author(s)
김동성; 이재학
KIOST Author(s)
Kim, Dong Sung(김동성)
Alternative Author(s)
김동성; 이재학
Publication Year
2004-05-14
Abstract
조간대 정점에서는 총 12개의 중형저서동물 그룹이 출현하였으며, 서식밀도는 0~1cm내의 표층퇴적물 내에 145개체/10cm2에서 2,057개체/10cm2까지 나타났으며, 계절별로 우점하는 그룹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전 시기에 걸쳐 전 정점에서 거의 대부분 선충류가 우점하였다. 조하대 조사 정점인 정점 6, 7, 8에서는 총 19개의 그룹이 출현하였고, 표층에서 5 cm까지의 퇴적물 내에서 391개체/10cm2에서 3,787개체/10cm2까지 서식밀도 변화를 보였는데, 가장 서식밀도가 높게 나타난 정점은 2000년 5월의 정점 6에서 3,787개체/10cm2이며, 가장 낮은 서식밀도를 나타냈던 정점은 정점 2000년 11월에 정점 6의 391개체/10cm2이다. 전 시기, 전 정점의 0~1cm 깊이의 표층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서식밀도는 전반적으로 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름철에 감소하고, 가을철에 다시 증가하며, 겨울철에 최소값을 나타냈다. 조간대 조사지역의 정점 4는 전 시기에 가장 낮은 서식밀도를 보였는데, 서식환경 분석에서 가장 낮은 유기물량이 나타난 것과 물리적 퇴적 특성이 고 에너지의 환경임을 고려할 때, 중형저서생물 특히 다른 조간대 정점에서 가장 우점했던 선충류의 서식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보였다. 가을철 조간대 정점에서의 수평적인 분포는 조간대 최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점점 개체서식밀도가 감소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서식밀도가 가장 높은 정점 1을 제외하고 다른 정점들에서는 선충류의 서식밀도차이가 그러한 수평분포의 구배를 초래했다. 전반적으로 개체 서식량이 매우 적게 나타난 겨울철의 수평분포의 특성은 저서유공충류의 서식밀도 차이에서 나타났는데, 가장 서식밀도가 높은 정점 2와 3의 경우 선충류보다 더 많은 저서유공충류의 서식을 보여주고 있다. 조하대와 조간대 정점간의 차이는 서식밀도에 있어서 봄과 가을철에 조하대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여름철에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간대에 비하여 조하대에서 정점간의 서식밀도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특히 배수 갑문 전방에 위치한 정점 6의 경우는 봄철에는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다가, 가을철에는 오히려 최소값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특히 봄철에 저서성 요각류와 갑각류의 유생의 서식밀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은 배수시에 풍부한 산소가 공급되고, 높은 유기물함량과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을 나타내는 시화호소수의 영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243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293 - 297, 2004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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