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분포 특성

Title
진해만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분포 특성
Alternative Title
Distrubution of macrobenthos in Jinhae Bay
Author(s)
이형곤; 유옥환; 황인서; 이재학; 김종관
KIOST Author(s)
Lee, Hyung Gon(이형곤)Yu, Ok Hwan(유옥환)
Alternative Author(s)
이형곤; 유옥환; 이재학; 김종관
Publication Year
2008-05-29
Abstract
진해만 주변 해역 연성저질에 분포하는 대형저서동물의 분포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7년 7월과 10월 두 차례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해역은 수심이 비교적 깊고, 연안에서 외해로 일정한 수심구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세립질한 사니질 퇴적상과 수온 변화가 적고 저서동물이 서식하기에 비교적 안정된 저서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해역이다. 준설과 건설공사가 활발한 진해만 주변해역의 교란정도를 저서동물의 종조성, 우점종의 분포양상, 생태지수의 변화, 군집분석, 저서환경요인과 저서생물과의 상관관계 등을 통해 진해만 저서동물 군집구조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저서동물의 종수와 서식밀도, 생체량 등의 종조성은 다른 해역과 유사한 출현양상을 보였으며, 우점종의 경우 퇴적물내 유기물오염이 진행된 지역에서 다량 출현하여 오염지시종 즉 기회종으로 알려진 다모류에 속하는 L. longifolia와 연체동물 이매패 T. fragilis가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는 특징을 나타냈다. 유기물함량이 높은 지역에서 출현하는 이매패 T. fragilis, 다모류 M. japonica, H. filiformis, A. auricula 등이 출현하였다. 하구의 군집구조 형성에는 다양한 환경요인이 작용하고, 군집 내 상호작용이 복잡하게 이루어는 특징을 지닌다. 그럼에도 조사지역의 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내만 군집, 점이지대 군집, 외해 군집으로 구분되었으며, 다양한 요인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진해만은 대체로 안정된 저서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166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210, 2008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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