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옹방조제 주변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 구조

Title
화옹방조제 주변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 구조
Author(s)
유옥환; 이형곤; 이재학
KIOST Author(s)
Yu, Ok Hwan(유옥환)Lee, Hyung Gon(이형곤)
Alternative Author(s)
유옥환; 이형곤; 이재학
Publication Year
2010-06-03
Abstract
화옹방조제 주변은 아산만과 남양만 인근해역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 20여년 넘게 실시된 각종 방조제에 의해 맣은 해안선이 인위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아산만 내측과 남양호 등으로부터 유입된 유기오염물질과 주변의 각종 공사로 인한 부유토사 방출은 해저퇴적물의 입도를 변화시켜 결국 퇴적물에서 살아가고 있는 저서동물의 종 조성 및 군집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화옹방조제 건설로 인한 저서생태계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변 조하대의 대형저서동물의 종 조성, 밀도, 우점종 등의 다변량 분석과 군집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화옹방조제 주변에서 유기물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았고, 수심이 낮았으며, 퇴적물 입자는 방조제 주변에서 펄의 함량이 높았다. 그러나 방조제에서 남양만 외측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고 모래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본 조사에서 퇴적물내 유기물 오염이 진행된 지역에서 다량 출현하여 오염지시종 (또는 기회종)으로 알려진 다모류 H. filiformis는 세립질 퇴적물이 많이 분포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화옹방조제 주변에서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는 특징을 나타냈다. 반면에 오염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다모류 A. arctica와 극피동물인 A. squamata 등은 화옹방조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아산만 내측과 남양만 외측에 서식밀도가 높았다. 대형저서동물의 군집 구성은 방조제에 인접한 지역과 그 외 지역으로 크게 구분되어졌으며, 이와 같은 군집구조는 퇴적물의 입자 (펄 함량 또는 평균입도)와 균질상태 그리고 유기물함량 등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122
Bibliographic Citation
2010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276 - 279, 2010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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