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학암포 주변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시·공간적 분포

Title
태안 학암포 주변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시·공간적 분포
Alternative Title
Temporal-spatial distribution patterns of subtidal macrobenthos of coastal hakampo, Taean
Author(s)
이형곤; 유옥환; 신순영; 이재학
KIOST Author(s)
Lee, Hyung Gon(이형곤)Yu, Ok Hwan(유옥환)
Alternative Author(s)
이형곤; 유옥환; 신순영; 이재학
Publication Year
2010-06-03
Abstract
조사지역은 주변의 화력발전소로부터 온배수가 유출되는 지역으로, 타 연안 지역과는 다른 해양 환경이 인위적으로 형성되어 지속되고 있는 해역이다. 학암포 주변 연안을 2009년 계절별 조사한 결과, 대형저서동물은 총 347종, 평균서식밀도는 778개체/㎡가, 생체량은 27.8 gWWt/㎡이 출현하였다. 다모류가 종수 및 서식밀도와 생체량 등에서 가장 우점하는 분류군으로 출현하였다. 발전소 취수구 인근 정점 6에서 136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는 등, 대체로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정점들에서 높은 출현 종수를 보였다. 특히 다모류 Scolelepis sp.가 황촌리 마외 연안 지역에서 대량 출현한 경향을 보였다. 대체로 배수구에 인접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서식밀도를 보였으나, 배수구 인접 지역으로 많은 종수가 출현 했음에도 비교적 낮은 서식밀도를 보이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다. 태안 학암포 주변 해역의 군집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군집과 발전소와 어느 정도 거리고 있으며, 외해 측에 위치한 지역으로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발전소 주변 군집을 좀 더 높은 유사도 수준에서 구분한 결과 세 군집으로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배수구 주변 정점을 포함하는 발전소 연안 군집, 발전소 동쪽으로부터 이원 내리 연안 군집, 황촌리 마외 남쪽 연안에 위치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군집 구분에 영향을 미친 다모류 G. capitata와 S. longifolia, 극피동물 비늘거미불가사리(A. japonicus), Scolelepis sp.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여종으로 나타났다. 저서동물 군집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저서환경요인은 수심, 저층용존산소, 총 유기탄소량, 모래 함량, 평균입도, 저층수온 등으로 나타났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119
Bibliographic Citation
2010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360 - 365, 2010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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