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동해의 난, 자치어 군집특성

Abstract

동해에서 자치어의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가을철(9월)에 동해 중앙역 전역을 대상으로 망구 1.5m net를 이용하여 약 100∼150m 수심까지 내린 후 경사채집하였다. 자치어는 총 11목 35과 52종이 출현하였다. 이 중에서 바다뱀과(Ophichthidae)와 바리과(Serranidae)가 각각 4종씩으로 가장 많은 종을 포함하였고, 다음으로 매퉁이과(Synodontidae)와 전갱이과(Carangidae)가 각각 3종씩 출현하였으며, 이들이 전체 출현종의 26.9%를 차지하였다. 본 조사기간 중 출현한 52종의 자치어를 서식해역별로 구분해보면, 온대∼한대종은 1종, 온대종은 6종, 온대∼아열대 해역 서식종은 25종, 그리고 온대∼열대해역 서식종은 20종으로 나타났다. 즉, 9월에 동해중앙역에 출현한 자치어 중에서 열대 및 아열대 서식종이 전체 출현종의 86.6%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온대종으로는 앨퉁이, 촉수류(Mullidae sp.), 전갱이(Trachurus japonicus) 등이 있었고, 연안의 정점에서는 출현량이 거의 없거나 적었으며 중앙역과 독도인근해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온대∼아열대종은 멸치, 악어치(Champsodon snyderi), 자리돔(Chromis notatus notatus), 날붕장어(Echelus uropterus), 필립흙무굴치(Synagrops philippinensis) 등이 주로 출현하였고, 연안이나 독도인근의 외양역보다는 중앙역에서 높은 출현량을 보였다. 온대∼열대종은 바리류(Serranidae sp.), 갈치(Trichiurus lepturus), 갯장어류(Muraenosox sp.), 실꼬리돔류(Nemipterus sp.), 양볼락류(Scorpaenidae sp.) 등이 주로 출현하였고 연안의 정점에서는 출현량이 거의 없거나 적고, 중앙역에서 주로 출현하여 온대종의 출현양상과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2012년 9Serranidae)가 각각 4종씩으로 가장 많은 종을 포함하였고, 다음으로 매퉁이과(Synodontidae)와 전갱이과(Carangidae)가 각각 3종씩 출현하였으며, 이들이 전체 출현종의 26.9%를 차지하였다. 본 조사기간 중 출현한 52종의 자치어를 서식해역별로 구분해보면, 온대∼한대종은 1종, 온대종은 6종, 온대∼아열대 해역 서식종은 25종, 그리고 온대∼열대해역 서식종은 20종으로 나타났다. 즉, 9월에 동해중앙역에 출현한 자치어 중에서 열대 및 아열대 서식종이 전체 출현종의 86.6%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온대종으로는 앨퉁이, 촉수류(Mullidae sp.), 전갱이(Trachurus japonicus) 등이 있었고, 연안의 정점에서는 출현량이 거의 없거나 적었으며 중앙역과 독도인근해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온대∼아열대종은 멸치, 악어치(Champsodon snyderi), 자리돔(Chromis notatus notatus), 날붕장어(Echelus uropterus), 필립흙무굴치(Synagrops philippinensis) 등이 주로 출현하였고, 연안이나 독도인근의 외양역보다는 중앙역에서 높은 출현량을 보였다. 온대∼열대종은 바리류(Serranidae sp.), 갈치(Trichiurus lepturus), 갯장어류(Muraenosox sp.), 실꼬리돔류(Nemipterus sp.), 양볼락류(Scorpaenidae sp.) 등이 주로 출현하였고 연안의 정점에서는 출현량이 거의 없거나 적고, 중앙역에서 주로 출현하여 온대종의 출현양상과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2012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