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모충 연구의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

Abstract

국내에서 섬모충 연구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형태학적 분류에 치중한 기초연구로 해양에서는 형태적 분류가 용이한 유종섬모류(tintinnids), 담수권에서는 하모류(hypotrichs)를 시작으로 분류학적 연구결과가 소개되었다. 이 연구들을 기점으로 섬모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고 국내 수권에서도 섬모충의 생태학적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1990년대부터 국외에서 수서생태계의 먹이망 내에서 섬모충의 역할이 활발히 보고됨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생태학적 연구에 집중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섬모충의 실내배양을 통한 먹이생물 및 증식에 관한 연구결과가 소개됨으로 섬모충 연구는 그 심도를 더하였다. 90년대 중반부터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계통분류학적 연구가 선을 보였고 형태학적 분류와 유전자 분석을 동시에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부터 성숙되어 가는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그 실용성을 고민하게 하였고 그 결과 국내 수생태계의 문제가 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로 발전하였다. 예를 들면 천적생물을 이용한 적조와 녹조제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섬모충 Strombidinopsis와 Stentor 종을 선별 및 배양하여 적조·녹조생물을 포식하여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되기도 하였으며 수질정화를 위한 생물학적 방법에 Vorticella의 유기물 여과기능을 수처리장에 적용하기도 하였다. 2010년대 현재 섬모충 연구는 기후변화와 수질오염과 같은 수환경의 변화를 신속하게 감시하는 생물학적 센서로써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섬모충을 표준생물로써 개발하는 연구가 수반되고 있다. 미래의 섬모충 연 연구들을 기점으로 섬모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고 국내 수권에서도 섬모충의 생태학적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1990년대부터 국외에서 수서생태계의 먹이망 내에서 섬모충의 역할이 활발히 보고됨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생태학적 연구에 집중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섬모충의 실내배양을 통한 먹이생물 및 증식에 관한 연구결과가 소개됨으로 섬모충 연구는 그 심도를 더하였다. 90년대 중반부터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계통분류학적 연구가 선을 보였고 형태학적 분류와 유전자 분석을 동시에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부터 성숙되어 가는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그 실용성을 고민하게 하였고 그 결과 국내 수생태계의 문제가 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로 발전하였다. 예를 들면 천적생물을 이용한 적조와 녹조제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섬모충 Strombidinopsis와 Stentor 종을 선별 및 배양하여 적조·녹조생물을 포식하여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되기도 하였으며 수질정화를 위한 생물학적 방법에 Vorticella의 유기물 여과기능을 수처리장에 적용하기도 하였다. 2010년대 현재 섬모충 연구는 기후변화와 수질오염과 같은 수환경의 변화를 신속하게 감시하는 생물학적 센서로써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섬모충을 표준생물로써 개발하는 연구가 수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