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섬모충의 지문을 이용한 남해연안의 온난화 입증

Title
유종섬모충의 지문을 이용한 남해연안의 온난화 입증
Alternative Title
Warmming evidence of the southern coastal waters using biological indicators of tintinnids
Author(s)
김영옥; 최정민
KIOST Author(s)
Kim, Young Ok(김영옥)Choi, Jung Min(최정민)
Alternative Author(s)
김영옥; 최정민
Publication Year
2017-10-19
Abstract
남해동부수역에 위치하는 거제도 연안해역의 고정점정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매주 플랑크톤 시료를 채집하여 유종섬모충의 지표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해양환경변화를 추적하고자 장기모니터링을 수행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2016년 8년간 총 435회 조사결과 표층수온과 염분의 변화는 저수온기 동계의 수온이 최근 상승하고 있으며 유종섬모충의 종구성과 개제수의 변동은 하계에 증가하고 동계에 감소하는 뚜렷한 계절성을 보였으며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투명한 피갑을 지닌 종들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유종섬모충 총 55종류가 출현하였으며 49%가 드물게 산발적인 출현을 보이는 난류성 외양종이었으며, 하계와 동계에 출현하는 연안종이 각각 22%와 11%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남해동부해역의 온난화 진행이 유종섬모충의 생물학적 지문(fingerprint)을 통해 확인되었다. 향후 물리화학적 수환경 해석과 더불어 유종섬모충 지문 분석을 병행한다면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연안환경의 변화 추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총 435회 조사결과 표층수온과 염분의 변화는 저수온기 동계의 수온이 최근 상승하고 있으며 유종섬모충의 종구성과 개제수의 변동은 하계에 증가하고 동계에 감소하는 뚜렷한 계절성을 보였으며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투명한 피갑을 지닌 종들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유종섬모충 총 55종류가 출현하였으며 49%가 드물게 산발적인 출현을 보이는 난류성 외양종이었으며, 하계와 동계에 출현하는 연안종이 각각 22%와 11%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남해동부해역의 온난화 진행이 유종섬모충의 생물학적 지문(fingerprint)을 통해 확인되었다. 향후 물리화학적 수환경 해석과 더불어 유종섬모충 지문 분석을 병행한다면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연안환경의 변화 추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0759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원생생물학회 2017 학술 발표회, pp.5, 2017
Publisher
한국원생생물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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