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연안의 해저지형자료를 활용한 해저면 변동 분석 및 모니터링

Title
독도 연안의 해저지형자료를 활용한 해저면 변동 분석 및 모니터링
Alternative Title
Seabottom Change monitoring based on bathymetry of the nearshore of Dongdo and Seodo
Author(s)
이명훈; 김창환; 김원혁; 최순영; 박찬홍
KIOST Author(s)
Lee, Myoung Hoon(이명훈)Kim, Chang Hwan(김창환)Kim, Won Hyuck(김원혁)Choi, Soon Young(최순영)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이명훈; 김창환; 김원혁; 최순영;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20-10-28
Abstract
독도 연안은 동도 선착장이나 서도 주민숙소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인간활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독도 관광이나 관리 등 여러 목적에 의해 방문 또는 입도 등의 외부적 영향을 점점 많이 받고 있는 해역이다. 또한 독도 화산체 주변의 깊은 수심대가 형성되어 있는 해역에 비해 파도나 조류, 바람 등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영향도 받고 있어서 환경 변화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간의 활동 및 외부 영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동도와 서도 사이 및 주변 연안 해역에 대해서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활용하여 획득한 정밀한 해저지형자료를 기반으로 독도 연안의 약 500 m x 500 m 범위 해역을 선정하여 해저지형 분석과 해저면 변동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동일한 해역 범위에서 2018년과 2019년 각각 획득하고 분석한 해저지형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해저면 변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동도 선착장(여객선 및 기타 선박의 입출항 경로)과 동도 섬 육지부와 바로 인접한 해역에 잘 발달해 있는 테일러스(Talus) 구간, 그리고 수중암반이 나타나는 주변을 중심으로 단면 분석을 수행하였다. 동도와 서도 사이의 수심 약 20 m ~ 25 m 이내 범위의 테일러스 지형이 발달한 구간은 2018년에 비해 2019년 지형자료에서 전반적으로 퇴적이 진행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비교적 이동이 쉬운 자갈이나 소규모의 수중암반 또는 퇴적물들이 이동한 결과로 보이며 동도 선착장에서의 입출항에 의한 선박의 활동이나 변동이 나타난구간은 동-서도 사이 수로 역할을 하는 해역으로 주변보다 강한 해류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도 판단된다. 수심약 25 m 보다 깊은 해역 범위에서는 퇴적층으로 덮힌 평탄한 해저면이 나타나며 지형의 변동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분석은 2018년과 2019년의 해저지형자료만을 기반으로 수행한 것으로 실제 퇴적 또는 침식 등에 의한 해저면 변동의 정확한 경향을 판단할 수는 없으나, 향후 지속적인 자료의 축적과 분석을 통해 독도 연안 해역에 대한 해저면 변동 경향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9568
Bibliographic Citation
2020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2020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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