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 marine station에서 단주기 관측을 통한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천이과정 연구

Title
거제 장목 marine station에서 단주기 관측을 통한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천이과정 연구
Author(s)
장민철; 장풍국; 이재도; 신경순
KIOST Author(s)
Jang, Min Chul(장민철)Jang, Pung Guk(장풍국)Shin, Kyoung Soon(신경순)
Alternative Author(s)
장민철; 장풍국; 이재도; 신경순
Publication Year
2002-11-15
Abstract
거제 장목 marine station에서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천이과정을 연구하기 위하여 2001년 1월 4일부터 2002년 7월 31일까지 6~16일 간격으로 총 76회 조사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망목 300㎛인 NORPAC 네트를 사용하여 경사채집하였고, patch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3회반복 실시하여 그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39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요각류가 harpacticoid와 미동정된 2종을 포함하여 15종이 출현하여 분류군 가운데 가장 많은 출현종 수를 보였다. 다음으로 유생군이 8개군, 지각류 4종이 출현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의 출현량은 조사일별로 큰 차이를 보여 최소 458개체/m3 에서 최대 124,290개체/m3 까지 출현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른 조사시기에 비해 4월, 5월, 7월에 출현량이 많은 반면, 9월과 10월에는 출현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빈도가 높고 출현량이 많았던 요각류의 주요종은 Acartia omorii, Acartia erythraea, Paracalanus indicus, Calanus sinicus, Centropages abdominalis, Eurytemora pacifica, Corycaeus affinis 등이였는데 Paracalanus indicus와 Corycaeus affinis를 제외한 주요종들은 각 종마다 출현시기가 명확히 구분되었다. Acartia omorii는 11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출현하였고 특히 4월과 5월에 출현량이 높았다. Acartia erythraea는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출현하여 출현시기가 Acartia omorii와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Calanus sinicus와 Centropages abdominalis는 12월 초부터 5월 초까지, Eurytemora pacifica은 11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출현하였다. Paracalanus indicus는 7월 2일을 제외한 전 조사기간에 걸쳐 출현하여 요각류 중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다. 지각류 가운데 Evadne normanni는 봄철인 4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출현한 반면에 Evadne tergestina와 Penilia avirostris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출현하였다. 야광충인 Noctiluca scintillans는 전 조사시기에 걸쳐 출현하였으나 5월~8월에 출현량이 높았다. 조사시기 가운데 11월 초부터 5월 초까지는 요각류가,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Noctiluca scintillans와 지각류가 동물플랑크톤 군집을 지배하는 양상을 보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2392
Bibliographic Citation
2002년도 추계 학술발표대회, pp.132, 2002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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