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수해만의 천부가스층 발달분포 및 특성

Title
광양-여수해만의 천부가스층 발달분포 및 특성
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shallow gas in Gwangyang-Yeosu Bay
Author(s)
최동림; 이태희
KIOST Author(s)
Lee, Tae Hee(이태희)
Alternative Author(s)
최동림; 이태희
Publication Year
2003-05-16
Abstract
고해상 \\\\'Chirp\\\\' 탄성파자료와 시추퇴적물 자료를 이용하여 광양만과 여수해만의 천부가스층(shallow gas)의 발달분포 및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지역에서 발달한 천부가스층의 탄성파 음향특성은 가스층 상부경계면이 분명치 않은 음향 혼탁상(acoustic turbidity)과 매우 분명한 음향 덮개상(acoustic blanket)이 특징적으로 발달하였다. 음향 혼탁상은 광양만 전 지역과 여수해만 서쪽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반면, 음향 덮개상은 여수해만 동쪽의 수심이 깊은 수로지역에 일부 나타난다. 또한 해저면에 노출된 음향 혼탁상이 선박항로 지역을 따라 분포하는데 이는 가스 경계층 상부의 퇴적물 준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음향 혼탁상 발달지역의 퇴적물특성은 광양만내 섬진강 델타지역은 뻘질혼합 모래층이 우세하고 그 밖의 지역은 뻘질층이 대부분이다. 이 지역에서 획득한 시추퇴적물에서 가스와 관련된 특별한 퇴적구조는 확인이 안됐다. 음향 덮개상 발달 퇴적층에서 획득한 시추퇴적물은 비교적 단단한 뻘질 퇴적층으로 구성되었으며, 퇴적층을 분리시킨 큰 규모의 수평의 균열구조와 수직의 미세한 선 구조들이 잘 발달하였다. 이는 퇴적물내 포함된 가스 팽창에 의해 형성된 구조로 해석된다. 천부 가스층 발달지역은 홀로세 고해수준 퇴적층(Holocene sea-level highstand deposits)이 두껍게 쌓인 지역과 대부분 일치하여 분포한다. 이 천부 가스층은 해수면이 현 위치에 도달한 후기 홀로세 고해수준 동안 섬진강에서 공급된 퇴적물내 유기물의 분해과정에서 형성된 메탄가스(methane gas)로 해석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2308
Bibliographic Citation
2003년 춘계 한국해양학회, pp.221, 2003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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