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해파리(Aurelia aurita)의 생활사

Title
보름달물해파리(Aurelia aurita)의 생활사
Alternative Title
Life cycle of Aurelia aurita
Author(s)
이우진; 신경순; 장만; 이재학
KIOST Author(s)
Lee, Woo Jin(이우진)Shin, Kyoung Soon(신경순)
Alternative Author(s)
이우진; 신경순; 장만; 이재학
Publication Year
2003-11-07
Abstract
플라눌라 유생(planula larva)이 성숙한 성체의 보름달물해파리에서 방출되어 약 5일 후에 고착생활을 위한 준비가 된 개체로 성장하였다. 플라눌라 유생은 몸체에 섬모를 가지고 사육용기 내에서 부유생활을 하면서 유영하며 돌아다녔다. 착저와 변태가 가능한 성숙한 플라눌라 유생은 사육용기의 바닥을 유영하다가 착저에 적합한 곳을 찾아 부착하였다. 부착한 플라눌라 유생은 고착생활을 하는 폴립 (scyphistoma)으로 변태 하였으며, 4개의 촉수를 가지게 되었을 때 폴립의 직경은 200~250 ㎛ 이었고, 부착 후 16일 경에는 직경이 1,050~1,750 ㎛ 까지 성장하였다. 폴립은 초기 3일간 느린 성장을 보이다가 4일째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16일 이후에는 1,050~1,750 ㎛ 로 성장을 거의 하지 않았다. 폴립은 직경 110 ㎛ 일 때 4개의 촉수를 형성하고, 폴립의 직경이 200 ㎛ 가 되면 거의 모두 8개의 촉수를 형성한다. 폴립은 자라면서 계속 촉수의 수가 늘어서 직경 600 ㎛가 되면 최대 16개의 촉수를 형성하고, 폴립이 더 자라도 촉수의 수는 늘지 않았다. 8월에 보름달물해파리로부터 생산된 플라눌라 유생을 20℃에서 2개월간 배양 후 햇볕이 드는 실온(15~25℃)으로 옮겨서 약 45일 후에 횡분체 (strobila)로 변태 하였다. 횡분체의 형성은 입부분의 고리형성부터 시작되었으며, 시간이 갈수록 고리형성이 기저부로 확산되어 몸체의 모든 부분이 에피라 유생 (ephyra) 이 쌓여 있는 탑형태로 변태 하였다. 횡분체로부터 에피라 유생의 방출은 입부분에 위치한 가장 먼저 생긴 접시모양의 에피라가 먼저 방출되어 부유생활을 시작하였다. 에피라 유생의 방출은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배양한지 약 120여일 후에 이루어졌다. 횡분체로부터 방출된 에피라 유생은 8개의 날개를 가진 직경이 2㎜ 크기의 얇은 판 형태였다. 몸체의 한가운데에 입이 돌출 되어 있고, 8개의 날개를 펄럭이며 부유생활을 하고 Artemia를 섭식 하였다. 에피라 유생의 배양은 직경 11 ㎝, 높이 6.5 ㎝의 유리용기에 스포이드로 옮겨서 이루어졌다. 에피라 유생은 성장하면서 입이 있는 중앙부위가 신장 팽창하면서 8개의 날개모양이 원반모양으로 변해갔다. 에피라 유생으로 발생한지 약 14일 후 직경 5㎜ 이상으로 성장하였고, 촉수는 없지만 해파리(medusa)의 형태를 갖춘 모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성장을 계속한 에피라 유생은 약 20일 후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2084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2003년도 추계 학술발표대회, pp.97, 2003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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