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다곤쟁이, Euphusia pacifica의 일일수직이동과 생활사에 따른 이동-원자력발전소 취수구 스크린 막힘과 관련해서

Title
난바다곤쟁이, Euphusia pacifica의 일일수직이동과 생활사에 따른 이동-원자력발전소 취수구 스크린 막힘과 관련해서
Alternative Title
Diel vertical migration and ontogenic migration of the euphausiids, Euphausia pacifica in the waters off Uljin,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ir clogging of drum screen in the cooling-water intakes of
Author(s)
채진호; 황두진; 김영옥; 최현우; 홍재상; 김동성; 이재학
KIOST Author(s)
Choi, Hyun Woo(최현우)Kim, Dong Sung(김동성)
Alternative Author(s)
최현우; 김동성; 이재학
Publication Year
2004-06-04
Abstract
- 울진 원전 주변과 같이 채널이 발달한 지역은 활발한 일일수직이동을 수행하는 크릴들이 낮 동안 해저면에서 패치를 형성하는 경우가 다른 연구에서도 관찰되었으며, 그 이유를 funnel effect에 의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Greene et al. 1988). 이런 경우, 크릴은 어류의 중요한 먹이자원의 역할을 한다.- 난바다곤쟁이의 성체는 먹이부족 (starvation) 환경에 강하거나, raptorial feeding을 수행하거나 detritus 등을 먹이로 이용할 수 있으나, 어린 개체들은 식물플랑크톤먹이가 요구된다. 따라서 클로로필이 집적하는 프런트나 (Nishigawa et al. 1995) 용승 (upwelling)이 형성되는 곳에서 (Simard et al. 1986) 산란을 위한 aggregation이 관찰된다.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 생물량, 스크린 폐쇄와 관계가 있는 표층수온의 변화 자료 등은 울진 해역의 봄이 해수의 섞임에 의해 식물플랑크톤 생산력이 높아져 이런 조건을 만족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으며, 크릴은 이 때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이동한다. - 크릴의 일일수직이동을 조절하는 환경인자는 빛의 강도이며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발전소의 집광에 의한 인위적 조건이 크릴의 취수구 유입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원인과 방안을 찾기 위한 실험적 접근이 앞으로 필요하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833
Bibliographic Citation
온배수연구회심포지엄, pp.14 - 19, 2004
Publisher
한국해양연구원, 온배수연구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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