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의 산소동위원소와 알케논에 근거한 고수온 복원

Title
유충의 산소동위원소와 알케논에 근거한 고수온 복원
Alternative Title
Paleotemperature (SST) reconstruction based on the oxygen isotope of foraminifera and alkenones from the East Sea core sediment
Author(s)
현상민; 심원준; 김정무; 우경식; 윤석훈; 석봉출
KIOST Author(s)
Hyun, Sang Min(현상민)Shim, Won Joon(심원준)
Alternative Author(s)
현상민; 심원준; 석봉출
Publication Year
2005-05-12
Abstract
동해의 한국대지에서 얻어진 주상시료 퇴적물(M04-PC1A)로부터 과거 약 25만년간에 걸친 고환경변화를 유공충의 안정 산소동위원소 기록과 biomarker(알케논)을 이용하여 복원하였다. 유공충에 대한 산소 동위원소 기록은 과거 약 25만년(산소동위원소 단계 8; Marine Isotope Stage (MIS)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에서 얻어진 다른 자료 및 범 지구적인 동위원소 기록과의 비교연구를 한 결과 동해의 고해양 및 고기후 변동은 외양의 일반적인 경향과는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이 드러났다. 동해의 경우는 담수유입 (freshwater input)의 기록이 MIS 2.1에 나타나고 있으며 표층수온(SST)의 저하 (약 2 per mil 차이)가 MIS 6.2 (약 13 만년 전) 에 타나났다. 동해퇴적물에서 고수온(SST) 변화를 복원하기 위해 불포화 장쇄 알케논(unsaturated longchain alkenones; ULA)을 동위원소 기록과 대비하며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수온(SST)은 현재의 표층수온과 비교했을 때 약 10oC 정도가 MIS 6.2에 낮았음을 지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수온 변화가 최종빙기인 MIS 2.2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5oC 정도에 미치고 있다. 동위원소 기록과 ULA기록은 과거 25만년간 조화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범 지구적인 기록과 어떻게 결부되는지 그리고 MIS 6.2에 나타난 수온변화가 범 지구적인 고기후변화와 어떻게 연동되어 진행된 것인지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486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pp.289, 2005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code

Items in ScienceWatch@KIOST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