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근해 표층염분과 양자강수역 강수량과의 관계

Title
제주근해 표층염분과 양자강수역 강수량과의 관계
Alternative Title
Correlation between surface salinity near Jeju and precipetation aroud Changjiang river
Author(s)
신창웅; 신홍렬; 강재훈; 송샘
KIOST Author(s)
Shin, Chang Woong(신창웅)
Alternative Author(s)
신창웅
Publication Year
2005-05-13
Abstract
중국 양자강의 샨샤댐(Three Gorges Dam) 공사는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미 2003년에는 1차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었다. 샨샤댐은 양자강을 통하여 동중국해로 배출되는 담수량을 변화시킬 것으로 여겨져 우리나라 남해와 황해의 염분과 해양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 해양출판사에서 발간된 해양환경도의 동중국해의 평균염분분포도에 의하면 8월에 양자강 담수로부터 영향을 받은 30.0 psu 이하의 저염분수가 제주도 서쪽까지 확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샨샤댐공사가 완공되기 전의 제주도 부근의 해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양자강의 상류(Yichang), 중류(Wuhan), 하류(Nanjing)에서 1982년부터 2003년까지 측정된 1개월 간격 강수량과 수산과학원에서 관측한 정선관측 격월 표층염분자료를 통계분석하여 양자강수역의 강수량과 제주도 근해의 표층염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양자강 강수량의 22년간 월별 총합은 12월이 가장 적고 7월이 가장 많게 나타났다. 제주부근의 염분과 비교하기 위하여 양자강 강수량은 상류, 중류, 하류 자료를 모두 합하였고, 홀수월의 강수량을 짝수월의 강수량과 합하여 염분자료와 같은 격월 간격으로 통일하였다. 염분은 위도 경도 1도 간격 격자(그림)안의 자료를 평균하여 시계열을 다시 만들었다. 양자강 강수량과 제주부근 표층염분은 반비례관계가 있으며 상관도는 제주도 서쪽에서 높게 나타나 양자강에서 가까울수록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한반도 서쪽연안으로 가면서 상관도가 떨어졌으며 대한해협으로 가면서 위도에 비교적 평행하게 상관도가 나타나 양자강 유출수가 동해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을 암시하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478
Bibliographic Citation
2005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174, 2005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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