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마산만, 광양만, 그리고 장목만의 영양염의 시공간적인 분포 특성 비교

Title
여름철 마산만, 광양만, 그리고 장목만의 영양염의 시공간적인 분포 특성 비교
Author(s)
장풍국; 신경순; 이재도; 윤미란; 강정훈; 이원제; 장만
KIOST Author(s)
Jang, Pung Guk(장풍국)Shin, Kyoung Soon(신경순)Kang, Jung Hoon(강정훈)
Alternative Author(s)
장풍국; 신경순; 이재도; 윤미란; 강정훈; 장만
Publication Year
2005-05-13
Abstract
영양염은 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생화학적으로 변화되면서 퇴적물로 제거 되고, 일부는 산화 과정을 걸쳐 해수 중으로 재용출 되기 때문에 보존성이 약하고, 순환경로가 복잡해서 농도만으로 거동을 파악하기 어려워 여러 가지 환경 요인과 결부시켜 특성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태풍과 같은 일시적인 사건과 집중 호우 등에 의해 육상으로부터의 범람과 강에서의 담수의 유입 등으로 연안역에 일시적으로 영양염이 과잉으로 공급되어 연안 해양 환경 중에서 유해조류대증식(HABs: harmful algal blooms)을 야기 시킬 수 있으며, 해양 생태계의 먹이망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여름철 영양염은 만의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서 유입되는 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마산만은 육지에서 표층으로 유입되는 영양염 및 저층에서 유기물질 분해에 의한 영양염의 재용출에 의해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마산만의 외만 지역은 낙동강 담수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추정된다. 광양만 및 여수수로의 경우 태풍이나 강우에 의해 섬진강 담수 및 인근 공단 지역에서의 범람이 표층에 영양염을 과잉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양만 내의 남해화학이 위치한 지역이 인산염의 점오염원으로 추정된다. 장목만에서의 주간 관측은 강우와 여름철 영양염의 재용출이 식물플랑크톤의 대번식에 주요 원인임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여름철 태풍이나 강우 및 집중호우에 의한 담수의 범람과 저층에서의 영양염의 재용출 정도가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여름철 적조 발생 및 수질 악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460
Bibliographic Citation
2005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354 - 357, 2005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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