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 assay 를 이용한 갯지렁이 (Perinereis aibuhitensis) 혈구세포의 마산만 퇴적물에 대한 유전독성평가

Title
Comet assay 를 이용한 갯지렁이 (Perinereis aibuhitensis) 혈구세포의 마산만 퇴적물에 대한 유전독성평가
Alternative Title
Evaluation of genotoxicity for sediment extract in Masan Bay, using comet assay.
Author(s)
서진영; 김기범; 최진우; 임운혁; 현상민
KIOST Author(s)
Seo, Jin Young(서진영)Yim, Un Hyuk(임운혁)Hyun, Sang Min(현상민)
Alternative Author(s)
서진영; 최진우; 임운혁; 현상민
Publication Year
2006-05-15
Abstract
마산만 퇴적물의 유전독성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퇴적물 추출액을 저서생물의 혈구세포에 노출시켜 유도되어진 DNA 단일가닥 손상을 comet assay로 측정하였다. 또한 퇴적물 추출액의 성분을 분석하여 DNA 손상정도와 화학물질의 농도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되어진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 (Perinereis aibuhitensis)는 거제도 장목의 낚시점에서 구입하여 실험 전 2주 이상 10℃의 수조에서 순치시켰다.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의 혈구세포를 얻기 위해 해부현미경 아래에서 혈관의 위치를 파악한 후, 수술용 가위로 혈관이 있는 머리부분을 잘라 인산완충용액 (PBS; phosphate buffered saline) 용액에서 혈구세포를 획득한 후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2004년 2월 마산만 내 21개 정점에서 퇴적물을 채취하였고, 퇴적물 추출액은 Soxhlet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하였다. 총유기탄소 (total organic carbon; TOC) 함량은 CHNS 분석기 (EAI112)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DNA의 단일가닥 손상은 comet assay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손상정도는 DNA tail moment로 계산되어졌다. 마산만 내의 21개 조사 정점 중 가장 높은 DNA 손상을 보인 정점은 마산만 내부에 위치한 정점 4로 13.4의 tail moment 값을 보였다. 다음으로 높은 DNA 손상은 점 8과 6에서 11.9와 11.8의 tail moment 값을 각각 보여주었다. 반면 가장 낮은 DNA 손상을 보인 정점은 마산만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한 정점 19로 tail moment 값은 0.4였고, 정점 13에서도 tail moment 값이 0.6으로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의 낮은 DNA 손상을 보였다. 퇴적물에서의 화학자료들과 tail moment 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DNA tail moment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물질은 총유기탄소로 r=0.647 (p<0.01)로 나타났다. 입자상유기탄소(POC)와 황화수소(H2S)에서도 각각 r=0.645, r=0.631로 높게 나타났다 (p<0.01). 그러나 total PAHs의 경우 r=0.098 (p=0.674)로 DNA tail moment 와의 상관관계가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갯지렁이 혈구세포에서 comet assay를 통해 검출되어진 DNA 손상은 PAH보다 유기탄소와 결합되어진 다른 종류의 오염물질에 의한 것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069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365, 2006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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