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페기물 배출해역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분포특성

Title
동해 페기물 배출해역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분포특성
Author(s)
김동성; 민원기; 노현수; 강태욱; 김영일
KIOST Author(s)
Kim, Dong Sung(김동성)Min, Won Gi(민원기)Rho, Hyun Soo(노현수)KIM, YOUNG IL(김영일)
Alternative Author(s)
김동성; 민원기; 노현수; 강태욱; 김영일
Publication Year
2006-11-03
Abstract
전 해양의 약 93%를 차지하는 200 m 이상의 심해 생태계에 대한 연구는 해양학적 연구의 차원을 넘어서 심해로의 접근 기술 개발 및 심해 유용생물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필수적인 연구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심해저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에 대한 연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대서양과 지중해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10년 동안 서태평양과 북동태평양을 중심으로 중형저서동물의 분포특성과 환경요인, 또한 해저광물자원 채취와 관련된 저층생태계의 서식환경변화와 교란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국내 해역에서 이루어진 심해 중형저서동물에 대한 연구는 Kim et al. (2002)이 수행한 독도 부근 대륙사면에서의 분포 연구 한편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한 가운데, 본 연구는 동해 중부 해역에 위치한 폐기물 배출해역에서의 중형저서동물의 분포 특성을 고찰한 것으로 동해 중부 심해역의 중형저서군집의 일반적인 분포 특성을 제공하는 것과 폐기물 배출해역 및 인근 대조해역의 저서생태계 특성을 비교 분석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둔다. 시료 채집은 수심 1,076-1,994 m의 북위 35도 35분에서 36도 30분, 서경 130도 20분에서 130도 55분 사이의 동해병 투기해역과 수심 129-150 m의 북위 35도 10분에서 35도 30분, 서경 130도 20분에서 130도 55분 사이의 동해정 투기해역의 12개 정점에서 이루어졌다. Box corer와 Smith-McIntyre grab으로 퇴적물을 채집 후 내경 3.4cm의 acryl corer로 정점당 3개씩 부시료를 취하였다. 퇴적물 시료는 표층으로부터 1 cm 두께로 절단하여 수직분포 양상을 고찰하였으며, 각각의 층으로 절단한 퇴적물 시료들은 로즈벵갈 (Rose Bengal)단백질 염색제를 혼합한 5% 중성 포르말린으로 고정했다. 연구실로 운반되어진 생물 시료는 연구실에서 각 크기의 체 (1 ㎜, 500 ㎛, 250 ㎛, 125 ㎛, 63 ㎛, 37 ㎛)로 크기별로 걸러내어 광학현미경 하에서 분류 및 계수하였다. 각 지역의 중형저서동물 군집 특성의 유사도 측정을 위해서, 각 지역별 분류군의 출현개체수 자료를 이용하여 Bray-Curtis의 유사도지수를 구하고, MDS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배열법으로 군집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중형저서동물 서식밀도는 182±16개체/10㎠에서 575±72개체/10㎠로 나타나서 2000년 독도 인근에서 분석된 중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0794
Bibliographic Citation
2006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304 - 305, 2006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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